가족의 식탁을 차리는 정성으로-더스테이크하우스
7월 28th, 2006 at 02:56pm cuty
서울 신사동 ‘더스테이크하우스’
가족의 식탁을 차리는 정성으로, 일품 스테이크요리 선보여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 뒤에 자리 잡은 더스테이크하우스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 둘 만의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당한 곳이다. 지난 해 11월 문을 열어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아는 사람들만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이 곳은, 유럽풍의 잘 꾸며진 가정집에 들어 온 듯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주인아주머니의 섬세한 스테이크 요리가 일품인 더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았다.
압구정역에서 소망 교회 뒤편으로 들어가다 보면, 바로 만나는 더스테이크하우스.
외관에서부터 유럽의 노천카페처럼 고풍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빨간 벽돌이 원형으로 돼 있는 출입문을 들어갈 때부터 이곳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오른쪽으로는 미니 2층 테라스가 보인다. 이곳에 놓여 있는 테이블에 친근한 벗과 마주 앉아 정갈한 스테이크 요리와 커피 한 잔을 나누고 싶어진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직사각형의 작은 실내에가 한 눈에 들어온다. 한쪽에 마련된 CD플레이어에서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 블루 톤의 화사한 식탁보가 깔린 테이블과 짙은 갈색의 의자가 더없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앙증맞게 생긴 작은 전등이 3~4개씩 천정에 매달려있고 테이블 위에는 작은 촛불이 불을 밝히고 있다. 마치 이곳에서 사랑을 고백을 하면 다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식탁을 차리던 주부의 꿈이 담긴 레스토랑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던 꿈 많은 여대생이 있었다.
그녀는 결혼 후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종갓집 종부로 20여 년을 살았다. 열심히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가정을 꾸리면서 그녀의 마음속에는 작지만 안락하고 맛있는 식당을 운영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어느 덧 사랑하는 딸은 훌쩍 커서 공부한다고 떠나버리고, 믿음직스럽던 아들은 입대했다. 그녀는 그때 서야 오랫동안 간직했던 꿈을 실현하기 시작했다. 20여년 넘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식탁을 차리던 주부의 정성으로,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성이 담긴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작은 레스토랑을 연 것이다. 그녀가 더스테이크하우스의 안주인, 한영진 사장이다.
"가정에서 어머니가 차리는 음식처럼, 저희 집에 오시는 손님 한 분 한 분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요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양념을 많이 하지 않고 양질의 좋은 고기 재료로, 고기 고유의 맛을 살려 스테이크 요리를 내오고 있습니다."
생일, 기념일에 소소한 행복 느끼게 하는 특별서비스 제공
호텔 요리 못지않은 정갈하고 맛깔스런 스테이크 요리가 군침을 더하는 이곳은 고기의 원 재료를 살려 정성스럽게 식탁을 차린다. 한영진 사장은 직접 앞치마를 차려 입고 주방에서 요리를 만든다. 흔히 스테이크 요리는 배부르게 먹지 않아 먹고 나서 뭔가 아쉬움이 남는데, 한 사장은 "한국 사람들은 배불리 먹어야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손님들이 원하면 깍두기도 내오고, 스테이크를 더 먹고 싶은 손님들에게는 무료로 더 제공해 준다."고 말한다.
이곳에서 메인 디시를 주문하면 스프, 샐러드, 빵, 커피 또는 차까지 풀코스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점심시간에는 친구 또는 동창모임을 하기에 적당하며 저녁에는 와인을 앞에 놓고 지인이나 연인과 담소하기 좋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연인이나 부부 등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특히 기념하고 싶은 날, 미리 예약하면 사장님이 직접 구운 맛있는 당근케익을 맛볼 수 있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미국식 정통 스테이크 요리와 와인으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보자.
문의 : 02-546-5469 / 홈페이지 : www.스테이크.kr
찾아가는 길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4-47
압구정역 3번 출구, 뒤돌아 파스쿠치 KT건물사이 들어와서 우회전, 놀이터끼고 좌회전. 소망교회 앞에서 좌회전한 후 첫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후 서울치과 끼고 우회전10m
이 글은 생활문화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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