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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의 정취 사이판 월드리조트-해외리조트 7

7월 31st, 2006 at 07:58pm cuty

사이판 월드리조트(saipanworldresort.com)

남국의 정취 맛보면서 스릴 넘치는 워터코스트 즐겨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올 여름 휴가지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요즘이다.
비교적 짧은 휴가 기간 동안 편한 휴식과 흥미와 재미까지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이럴 때 안성맞춤인 곳이 바로 사이판이다. 인천에서 4시간이면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다. 게다가 최근에 오픈한 워터 파크 ‘웨이브 정글’에는 휴식처뿐 아니라 신나는 스릴과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삶의 활력과 풍요로운 휴식처를 제공하는, 사이판 월드 리조트로 떠나자.

Saipan, Beautiful Island

크기가 거제도만 한 섬 사이판.
인천에서 비행기로 4시간가량 걸리는 북마리아나제도 연방의 14개 섬 중 가장 큰 섬이다. 연중 27℃ 내외의 아열대 기후 지역이지만 늘 불어오는 무역풍으로 그리 덥지도 서늘하지도 않은 적당한 기후를 유지해 편안한 휴식을 위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섬 일주 투어 버스를 이용해 섬 전체를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섬에서 가장 높은 타포차우 산(473m)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으며, 주변에 핀 바이올렛 컬러 야생 난들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이판의 마이크로 비치에 닿아 있는 섬 마나가의 투명한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도 빼놓을 수 없다. 15분 정도면 걸어서 한 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윈드서핑, 스노클링, 트롤링 관광을 비롯해 스쿠버다이빙, 호비캣(바다 뗏목 타기), 잠수함 관광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는 거의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또 원주민 문화 체험 투어, 정글 관광, 경비행기와 헬기 관광,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경비행기를 이용하면 티니안과 로타 섬도 둘러볼 수 있다. 경비행기로 10분 거리인 티니안은 섬의 3분의 1이 목장으로 이루어져 4000명 정도인 섬주민보다 소가 8배나 많다. 로타는 경비행기로 30분 걸린다. 이곳은 바다 수온이 적당한 지점으로 다이빙 사이트가 무려 15곳이나 되는 등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주위 열대 과일 농장의 다양한 과일을 맛보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Saipan World Resort

월드건설의 ‘사이판 월드 리조트’는 2003년 6월 (구)다이아몬드 호텔을 인수해 100% 한국 자본으로 지은 특급 리조트이다.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수수페 시빅 센터 비치에 위치한 이곳은 265개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어느 객실에서나 바라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리조트 8층에서 10층에 위치한 오션 프런트 딜럭스룸은 이국의 정취가 느껴지는 룸 내부, 일출과 석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라스로 유명하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또한 이곳의 자랑거리. 바다를 바라보며 일식, 중식, 서양식 등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더 뷔페 월드와 일몰을 배경으로 라이브 공연과 차모로 원주민의 민속 공연을 감상하며 10여 가지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선셋가든은 남태평양의 풍부한 먹을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늘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한식당 명가와 퓨전 레스토랑 타포차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소. 이외에도 각종 세미나와 파티, 피로연 등을 위한 연회장과 커피를 이용한 색다른 마사지와 페이셜 에스테,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코스의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라 메르 마사지숍, 토르 네일 아트숍 등도 심신의 휴식을 도와준다. 또 얼마 전 오픈한 남태평양 최대 규모의 워터 파크인 웨이브 정글은 종일 놀아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이내믹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Water Park ‘Wave Jungle’

2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픈한 ‘웨이브 정글’은 규모와 시설 면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길이 250m의 워터코스터, 남태평양 최초로 파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웨이브풀, 사이판 최대 길이의 튜브슬라이드, 나선형 슬라이드를 따라 내려오다가 풀 속으로 빠지는 블랙홀, 보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보면 남태평양 최대 규모의 워터 파크라는 말이 피부에 와 닿는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시설은 높이 2m의 파도가 휘몰아치는 웨이브풀과 워터코스터, 물회오리의 짜릿함이 느껴지는 블랙홀이다. 특히 땅콩 모양의 튜브를 타고 2인 1조가 되어 미끄러져 내려가는 워터코스터는 일반적인 미끄럼틀과 달리 위에서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독특한 코스의 워터슬라이드이다.

쪽빛 바다와 은빛 해변을 바라보며 워터코스터에서 출발하면, 짜릿한 속도감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원통형 코스를 돌고 돌아 물속에 뛰어들면, 시원한 물보라와 함께 남국의 야자수가 눈앞에 펼쳐진다. 남국의 해변을 바라보면서 워터코스트를 타는 재미가 무척 색다르다.

이외에도 튜브를 타고 워터 파크 곳곳을 떠다니는 아마존 리버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키즈 칼리지, 특별한 도구 없이도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보디슬라이드, 바다로 나가기 전 스쿠버다이빙을 연습할 수 있는 4.5m의 스쿠버풀 등 6개의 테마 풀과 4개의 물놀이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다. 물놀이에 지쳤다면 호텔 앞 바다로 나가 다른 놀거리나 테니스 등의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이 글은 생활문화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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