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보는 웃는다 큐티가 만난 사람 - 가수 겸 방송인, 김상희 씨

리비아 이야기 -3-

9월 25th, 2006 at 10:48am 배둘레햄

2006년 4월 15일 리비아에 출장가는 길이었다.  옆자리에 리비아 부부가 앉았는데, 아주 점잖게 생긴 내외다.  남편은 비행기 회사의 임원겸, 조종사 켑틴 이란다.  새로 부락이라는 리비아 항공사가 생겼단다. 기지는 미티가라고 트리폴리 시내에 6마일 동쪽으로 가서 과거에 미국에 해외에 있는 가장 큰 기지였다고 한다.  아마도 인연이 있는짇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로 그 지 앞을 내가 운전 연습하기 위해서 밤에 차를 빌려 왔다 갔다 했던 것이 먼 기억 속에서 떠 오르게 되었다.  잊을 수 없었을 거라 생각 했는 데, 망각 속에 잊혀져 있었던 , “뽀르나지 캠프”.  그 덕에 운전 좀 하게 되고 겨우 1단에서 2단으로 연습한 정도 였었다.  그리고 무면허이면서도 멋지게 거의 6개월 동안이나 차를 몰고 다닌 적도 생각이 난다.   사실 보직이 남들 한국 운전 면허를 현지 리비아 면허로  바꾸어 주는 일도 했었지만 정작 나는 운전 면허가 없었다.   영풍자동차 학원도 생각이 난다. 사실 어머니에게는 운전 면허 학원 등록한다하고 술 먹어 버려서, 시간띄기로 실기를 했었다.  지금 집사람도 생각이 날 거다.  연습하면서 옆에다 태워 주기까지 했단다.   어이 없게도…. 흐흐흐…

아참 이야기 하려던 내용은 재미 있게도 이 동네 사람들은 남들이 곤경에 빠졌을 때 모두 나서서 도와 주는 것이 당연한 전통이다.  내가 가방둘 캐빈 빈것이 없어 쩔쩔 맬때 옆자리 사람들이 여기다 놓으라고 손수 들어서 놓아 주기도 한다. 사실 보기 보다 제법 무거웠었다. 고맙기도 하지.

이들에게 본 받아야 하는 좋은 풍습중에 하나다. 전통? 관습? 풍습이란 단어?  어느 거라도 좋다.  어느 것을 택해도 모자란다.  틀림없이 그리들 한다.  자동차 사고가 났거나, 타이어가 터져 서 있더라도 일단 정차들해서 도와 주려고 나선다..  한번은 리비아에서 북한차량이 곤경에 쳐 있었는데 리비아 경찰이 지나가던 한국(남한) 사람을 세워 도와 주라 했음에도 도와 주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는데 현지 경찰이 ‘아니 같은 한국 사람끼리 안 도와 주기냐’고 어이 없어 하더란다.   

지금 이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내 가방을 나 몰라라 했던거를 원망하는 시선으로 쳐다 보길래,  리비안이냐고 물으니, 그렇다라고 대답을 했다. 역시 예상대로였다. 그러나 이집트인들은 내 생각에 아니올시다가 더 맞는 거 같다. 아니 거의 확실한 정도다.

 

 

Restaurant – Sharaah Mattaam : 2006. 4. 16( Sun)

점심식사는 현지 Sub-dealer 후보사인 Mostakbal( the future)사의 Amin Madi와 현지은행 Aman Bank의 General Manager인 Moktar Eshili와 Tripoli해변거리인 소위 갈가르쉬 뒷길 식당에서 했다. 

전식으로 Fish Soup을 했다. 물론 현지인들인 두 사람은 쇼르바 리비( 리비안 수프)를 했다. 나름대로 Fish Soup은 French Style인 생선을 갈아서 만든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현지의 Libyan Soup방식으로 재료만 생선을 사용한 것이 달랐고, 맛도 나름대로 오히려 걸죽하지 않은 것이 나은 것 같았다.  물론 French Style의 물치즈도 없이 먹는 것이 였다.  손님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고급도 아닌 것이 나름대로 현지 수준에서는 고급스런 식당이었다.

 

 

Shorba 비교

Shorba Libie와 알제리식, 튀니지식, 모로코식이 나름대로 다른 것 같다. 익히 알고 있는 모로코식은 소위 “하리라”라고 불리는데, 마치 참외씨 같은 모양의 곡물을 사용하지만, 여기는 보기에는 튀니지나 알제리식과 흡사 했으나, 고기를 보다 잘게 썰어 사용하는 것 같았다.

맛은 빨간 고추를 사용하기에 조금은 얼큰하고 시원한 것이 우리 입맛에 맛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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