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노트] [010] 황우석 박사의 사태를 지켜보며 (8)
10월 27th, 2006 at 11:49am confidant
8. 그럼 희망은 없는가?
일선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자로써 이번 기회를 통해 깊은 반성을 합니다.
- 논문 조작
- 인맥 형성을 위한 논문에 이름 넣어주기
- 윤리 문제
- 연구자의 양심
- 그리고 연구 환경
하소연 할 것들은 많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그럼 황우석 밖에 희망이 없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사실 황우석의 대안으로 내세울만한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황우석이 그만큼 자신의 연구 결과를 잘 포장했고,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굉장히 현실성이 있는 것 처럼 항상 이야기를
했기때문에 다른 것과 비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와의 경쟁에서 절대 뒤지지 않을 세계 최고의
연구들이 아직도 밤낮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보자면,
1. 서울대 의대 서정선 교수님
- 현재 국내 바이오 벤처 1위 기업인 마크로젠 대표이기도 하면서, 인간
유전체 연구에 많은 공헌을 하고 계십니다. 저 머나먼 몽골에 가서 의료
활동과 함께 유전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하고 계십니다.
2. 서울대 의대 서유헌 교수님
-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계십니다.
3. 울산의대 고재영 교수님
- 신경세포 사멸과 신경퇴행성 질환들에 대한 연구 및 Zn (아연) 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계십니다.
4. KIST 심희섭 박사님
- 통증과 여러 뇌관련 질환들에 대해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계십니다.
5. 연세대 오영준 교수님
- 파킨슨씨 병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계십니다.
6.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조장희 박사님
- 세계 최고의 첨단 의료영상기기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이 밖에도 너무도 많은 분들이 생명공학과 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하고 계십니다. 속이 비어 요란한 깡통보다는 내실있게 연구하는 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라 생각합니다.
* 과학자는 과학을, 정치가는 정치를, 기업인은 경제를
-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정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사회/교육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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