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s 직장생활(1) - 천방지축 직장생활의 시작 ^^ 세상보기 23. 한국시리즈 한화의 감동

참견 문화에 경을 처야 하는데 (동북공정을 보면서)

10월 28th, 2006 at 10:10pm Shanghai

참견 문화에 경을 처야 하는데    

                                                 http://paper.cyworld.nate.com/bani58/1787193

 요즘 참 시끄럽다.  

정치꾼들만 시끄러운 줄 알았는데…중국인들도 참 시끄럽다. 몇해전부터 종종
보도 되던 중국의 동북공정이 마침내 세상에 열리고 나니 당장 급해진 곳은
다름 아닌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다. 
 

지금껏 반 미친 중(反美親中)의 정권이 얼마나 무능력했는지 새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필자는 종종 몽고인들이 칭기스칸 시대의 그 황금 시대를 그리워
하듯…우리 역시 중국을 어우르고 불안에 휩싸이게 했던 고구려와 발해
그리고 백제의 찬란했던 시대를 가끔 회상하곤 한다. 
 

물론, 고구려의 쇠퇴기와 백제의 기집질에 고작 신라만이 정신 차려가며
나.당 연합군으로 삼국을 통일 하던 모습을 놓고 신라가 잘못했다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영화 "황산벌"을 볼때 첫 도입부분에서 누구나 다 알 수 있듯, 소정방이
말 하는 토시 하나 하나에 말꼬리를 잡으며 대항 했던 연개소문과 그 장면이
재미 있다는 의자왕의 웃음을 나는 아직도 기억 한다.

 

                                           << 영화 황산벌 中에서 >> 

나.당 연합군의 한 국가였던 당나라의 윗 사진의 글대로라면 과연 연개소문이
대항을 할 수 있었을까? 당시 고구려는 멸망의 지름길을 너무나도 잘 알고
전진 하던 나라였는데…
 

간단한 접촉 사고가 나도 지나가던 사람들부터 집에서 편한 옷(파자마)을
입은채로 길거리에 서서 구경하는 그 광경을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중국의 문화에는 자전거 문화, 차(茶) 문화뿐만 아닌 참견문화가 대단하다는
사실을…
 

물론 참견하려면 그 대상 위에 군림해야 하는것이 이치이기에…
남의 일에 참견 하는거 좋아하는 중국 민족으로서는 동북공정이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다. 
 

다만, 우리는 그러한 일에 대해서 전혀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중국이 달라이 라마의 티벳을 자치구역으로 하기 위해 무참히 사람들을
죽였던 일들은 이제는 공공연한 사실이며, 이 부분을 서북,서남공정이라
한다.  서남공정 당시..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호돌이를 앞세운
88올림픽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조용히 입 다물고 관망만 한 것인가? 
 

그 당시에 한 마디만 했었어도 과연 중국이 동북공정에 대한 기틀을 확립
하고 1996년 부터 시작하여 2000년대에는 수 조원에 달 하는 돈을 쉽사리
투자 했을까? 
지금 중국은 동북공정만 추진 하는 것이 아니다. 북방공정을
비롯한 대만을 향한 "하나의 중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한족 중심의 아시아
패권주의를 지향 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하며 일본을 향해 강한 외교를 보여준
현 정권이라면, 새로운 아시아 패권주의 확립을 위해 우겨대는 중국에게도
강한 외교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5천년 역사 속에서 중국을 향해 큰 소리 뻥뻥 쳤던 지금의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이 글은 국제관계/세계인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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