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작품(1)’(계속)
4월 26th, 2007 at 10:22pm Sunny

언제부턴가 나의 머리와 심장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단어들…
"원망"
"용서"
"분노"
"미움"
"슬픔"
"저주"
"억울함"
내 자신을 더욱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린건 아닌지…
한시도 잊을수 없는 암울했던 시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또렷해져만 가는 기억들…
기억을 도려내고 싶을만큼 나에겐 악몽과도 같았던 시간들…
"그래, 너 그렇게 힘들었구나. 몰랐어…"
"맘 많이 아팠겠구나…"
"니가 그렇게까지 고생한지 몰랐어…모라고 할 얘기가 없다"
"맘고생이 심했겠다. 그 인간들 보란듯이 이겨내"
저러한 말들로 위안받으며 스스로를 안심시켜왔다.
"그래, 내 잘못이 아니야"
"난 할만큼 했는데 그사람들 생각이 이상한거야"
"난 최선을 다했어. 더이상 어떻게 할수가 없었어"
한없이 미워하고 끝없이 저주하면서 잘못되기만을 바라고 또 바라며…
한없이 통곡하며 끝없이 피눈물을 토해내며 절규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원망과 한을 간직한채로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는 나…
이 글은 생활문화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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