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경쟁력 없다 - 교수님의 항변 sunny’s 고정관념(3) - 어처구니가 없어서뤼~!!!

세상보기 28 - 무가지 신문과 힘겨운 ‘인생수레’

11월 25th, 2006 at 09:51am love2000

아침 지하철을 타면 무가지 신문을 볼수 있습니다.
아침 눈을 비비면서 겨우 한 신문을 보고 나면 지하철 짐칸에 신문을 올려
놓습니다. 그러고 잠시 눈을 부치면 3호선 환승역에서 할아버지가 타셔서
급히 그 신문들을 수거하시더군요.

처음에 무가지가 나눠지고 짐칸이 저녁까지 무가지로 어지럽다가 곧…
이런 폐지를 모으는 분들 덕택에 깨끗이 치워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가지를 만드는 사람들은 그 신문이 돌려읽혀지길 바랄테고
저역시 조금 늦게 나오는 날에는 그 신문들이 없으면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저렇게 다니시면 돈 좀 되시겠다는 알량한 생각을
해서 치워주시는 것엔 고마워하면서 조금 얄미운 행동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신문이… 30원이라니…ㅜ.ㅜ

그렇다면 3000원이면 100킬로 그램을 모아야 한다는 겁니다. 세상에…
폐지의 가격을 올릴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활동력이 있고 힘이 있는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은 없을지… 아쉽습니다.

일하고자 하는 이들이 최소한의 생활보장을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 그것이야 말로 국가와 사회가 해야할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새벽에 열심히 일하는 할아버지. 힘내세요!!!

((이하 기사))

하루 5천원 벌기위해…힘겨운 ‘인생수레‘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143&article
_id=0000045167&section_id=102&section_id2=255&menu_id=102

<<- 기사전체보기

“아침 일찍 나와 하루 종일 이런 거 주워야 3천원 받아가. 점심도 안 먹고
3번 이상 왔다 갔다 하면 5천원이나 받나….”

이른 아침, 안개가 채 걷히기도 전에 손수레를 끈 노인이 샅샅이 골목을
살피고 다닌다.

( 중 략 )

박스와 폐지, 고철 등을 모아 인근 고물상에 팔면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
들은 이제 더 이상 낯선 광경이 아니다. 상가가 밀집된 곳이나 음식점 주변,
주택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 중 략 )

인근 고물상에서 사들이는 폐지는 1kg에 30원으로 캔 종류도 맥주 캔 외에는
값을 쳐주지 않기 때문에 하루 3번이상 수레를 날라야 고작 5천원 남짓 받는다.

( 중 략 )

청주지역 한 고물 수집상은 “폐지의 경우 kg당 30원, 고철은 100원을 쳐 준다”며
“노인들이 하루 3∼4번씩 찾아오지만 달랑 몇 천원을 쳐 줄때마다 마음이 안 좋다”
고 안쓰러운 심정을 밝혔다.

이 글은 생활문화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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