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s 고정관념(4) - 용산민족역사공원은 비뚤어진 자존심?

가을의 사랑-시-

11월 26th, 2006 at 01:06pm 낭장

 

가을의 사랑

이 가을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찬란한 햇살
우울한 그늘
무표정한 것들이었는데

가만히
지켜보는 운명
서둘러 떠나는
시간

이 가을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하루하루 차가워지는
냉정한 공기
서늘한  눈물이었는데

우연히,
사랑하는 것들은
바람을 타고
내 곁에
맴돌다

그저
차가워지고
떠나가 버리네

 

이 글은 소설/꽁트/시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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