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표 성차별
2월 27th, 2007 at 09:35am Tessa

한국은 오래된 전통때문이라는 생각에 남녀차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 짐작에는..]
남자가 하는일과 여자가 하는일에 담을 쌓아놓거나 하는 뭐 그런 행동들..?
미국도 그런게 있다.
단지 한국과 같은 행동으로 나타나거나 같은 사고방식으로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지 미국도 당.근. 성차별이 있다.
그러고 보면 미국은 참 차별이 많은 나라가 아닌가.
빈부차, 인종차, 교육차, 성차….
미국에서 가만히 보면 한국은 야들야들하고 막 바람불면 휙 넘어갈것 같은
약한여자를 좋아하는것 같다. 뭐 이해는 하지, 여자가 여자다운 맛이 있어야
한다는거.. 그런데 좀 너무 심한것 같던데.. 여자들이 하나같이 다 쐬꼬챙이
휘어놓듯이 다 말라가지고 뭐 볼게 있다구.. [심술중…ㅋ]
미국에서는 통통한여자, 덩치가 있는여자를 더 좋아한다. 한국애들을 보면 "anorexic!" 하면서 싫다고 한다.
맨날 아프다고 빌빌대고 할줄아는 스포츠는 아무것도 없는데다 연약한척
해대는 탓에 아무것도 같이 할게 없고 애교가 너무 많아 징그럽다고 하던 미국
친구들의 얘기가 생각난다.
미국사람들은 그런면에서는 차별을 두지 않는다.
여자도 축구를 하고 스포츠를 하면서 건강하게 남자와 같은 활동을 하는것이
환영받는다.
남자들도 마음데로 머리를 기르고 여자들도 마음데로 야구방망이를 잡고
환호하는…뭐 그런 문화권. 나는 그것에 너무 위로를 받으며 살았었다.

내가 중학교때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됬을때]
그때 한참 건빵바지가 유행하고 있었을때였다.
한국은 남자 옷 여자옷 뭐 가리지 않고 입으니까 별 상관 안하고 Gap에 가서
남자 바지를 사서 입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에 갔는데 다들 나를 뭐 동성
연애자 취급을 하는것이었다.
[내가 원래 성격이 딱달라붙는 옷을 입는걸 별로 안좋아라 해서..] 남자옷을
입고 갔더니만 그렇게 눈치를 주는것이었다.
사실 게다가 한국애들하고 어울려서 미국애들은 절대 안하는 그짓을 했으니..
그짓은바로,
여자애들끼리 팔짱끼고 화장실 같이 가기. ㅡ.,ㅡ;;
그러니 당연히 그런 오해를 살수밖에 없었다.
그 문화차이를 이해하지 못했던 나는 당황할수 밖에 없었고
영어도 못하던 터라 이상한 질문을 물어오는 애들한테 똑뿌러지게 이렇다
저렇다 설명을 할수도 없었다.
점심시간 한 흑인 여자아이가 와서는 내 바지를 가르키며 "이거 남자바지
아니냐?" 라고 묻는것이었다. [그것도 친구의 통역으로 알아들었다.. ㅡ.,ㅡ;
] 그래서 그렇다고 끄덕였더니 막 웃으면서 "너 남자냐" 라고 하고 가버리는
것이었다.
아니, 건빵바지 입는게 뭐가 그렇게 잘못됬다구!
사실 그 이후로 나는 그 건빵바지를 한번도 입지않았다.
남자옷을 입으면 게이 취급을 받는다는것을 몸소 느꼈기 때문이다.
한국도 요즘은 어떨지 모르지만 [하두 미국 브랜드를 따라들해서리] 백화점에
가면 늘, 어디를가도 남자옷과 여자옷이 따로 나뉘어져 있다.
가끔은 힙합도 막 맘데로 입을수 있던 한국이 막 부러워진다.

옷뿐만 아니라 색깔에 대한 스테레오 타잎도 장난이 아니다.
얼마전 흑인들 사이에서 핑크를 입는게 유행한적이 있었다.
핑크모자에 핑크셔츠에 핑크 가방까지..
그런데 받아들이고 즐기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고 오히려 "쟤네들 뭐냐" 라는
시선이 더 강했다.
어쩔수 없이 핑크는 여자색, 파란색은 남자색인가보다.
심지어는 남자와 여자의 구분이 너무 뚜렷해서
남자와 여자가 같이 쓸수있는 이름조차도 없다는것이다.
한국은 뭐..
진영, 원주,영주,근영,시우,가람,하늘,가을..
뭐 등등 남자와 여자가 같이 쓸수있는 이름들이 있는데 미국은 거의 없다.
줄인말이 같은 Alex 나 Chris 정도가 있을뿐 그것도 진짜 이름은 다르다.
[Alex의 남자이름: Alexander, 여자이름: Alexandria ; Chris 의 남자이름:
Christopher, 여자이름: Christina, Christy]
내가 더 이상하게 여기던것은 미국사람들 뿐만아니라 한국을 바라보는
내 눈도 변했음을 알때다.
요즘 드라마를 보면 막 남자들이 더 분을 떡칠을하고 나오고 입술도 막
빨갛게 하고 나오고 막 아주 이상해 죽겠다. 얼마전 티비에서 [한국티비] 한국
남자들이 막 네일도 다듬고 눈썹 정리도 하고 발톱도 다듬고 그러던데 막
징그러 죽겠더라.
여하튼 나름데로의 결론을 내리자면
한국의 성차별이 유교사상때문에 유래한것이였다면
미국의 성차별은 너무나도 보편화 된 동성연애때문에 오해를 받지 않고자
생겨난 것 같다.
The shorts from abercrombie & Fitch
The girl in pink
Copyright © Candace Meyer
※아..정말 이거 싸이 너무 느려서 막 사진도 수천만번 올리다가 짜증나가꼬
죽는줄 알았씀다..
ㅋㅋㅋ 싸이 너무 느려! ㅋ,
아, 그리고 저번호에 쓴 페이퍼때문에 걱정해주시던 독자님들.. 방명록
으로, 리플로 쪽지로 힘주시던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글쎄 어떻게 풀릴지 잘
모르겠네요, 할수있는데까지 한번 해볼랍니다.. 돈이 아까워서라도…ㅋㅋ
감사합니다!!! 꾸뻑!
http://paper.cyworld.nate.com/theunitedstates/
이 글은 유학 및 이민 이야기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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