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차트의 DJ OZMA!!! sunny’s think…시간들….

[테사]뉴욕에 다녀왔어요!

2월 28th, 2007 at 06:44am Tessa

저번 주말에 뉴욕에를 좀 다녀왔습니다. 겸사겸사 올라갔었는데 배운것도
많고 재미도 있었고..그랬어요. 돌아다니느라 제대로 된 사진은 몇장 못찌겄답
니다.. 뭐 놀러갔던게 아니어가지구..ㅋ

제가 머물렀던 호텔입니다. 아니, 호텔에서 찍은 사진이죰.
호텔이 뉴저지와 뉴욕 바로 경계에 있어서 경치가 아주 예뻤어요. 

잘때 너무 시끄러워서 죽을뻔 했습니다..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룸이어가지구
엘레베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소리도 막 다들리더라구요..

호텔에서 잘때 제일 좋은건 수건이 많다는것..ㅋ
난 왜이렇게 수건이 좋을까요… ㅠㅡㅠ;;; ㅋ

차는 그냥 주차장에 대놓고 움직일때는 지하철타고 움직였죠.
도시 안인데도 다른곳에 비해 굉장히 깨끗했어요. 인상적이더라구요,  

뉴욕사람들은 꼭 한국사람들같이 참 많이 걸어다니더라구요.

하지만 대신에 인도를 걸으면 매연이 많이 나와 도시 안쪽은 공기가 굉장히 않
좋아요, 그리고 지하철을 타는게 유일하다면 유일한 학생의 이동수단인데 와..
매연 정말 장난 아니더라구요.. 

간단한것 같으면서도 되게 알아보기 힘든 지하도선 때문에 헤매기도 많이
헤맸어요..ㅋㅋ

아, 지하철에 탔었는데
한 이상한 흑인 여자 둘이서.. 아무 꺼리낌 없이 동성애를 즐기더라구요..
또 막 미친 미국인 둘이서 더워죽겠는데 땅굴 밑에서 막 끌어안고 뽀뽀하고..
난리 부르쓰를 치더군요… 

설마 한국 지하철에서는 그렇게 못하겠죠, ㅋ

뉴욕 구경할때는 꼭한번 들러보는 32가 코리안웨이 입니다. 분명히 길 이름은
Korean Way 인데 한국말로 번역하기로는 한국 타운이라고 해놨더라구요..
타운이 아니고..그냥 한 길입니다.

여름 준비인지 가을 준비인지 정말로 많은 인파들이 나와서 쇼핑을 하더라구요.

특히 좋은 메이커에서 값싸게 여름옷들을 세일하는 요즘같은 한여름에 좋은옷,
예쁜옷들 패션의 거리 뉴욕에서 싸게 구입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쇼핑이 어디
있을까요?ㅋ

그래서 저도 예상치 않은 충동구매를 좀 했답니다..ㅡ.,ㅡ;

뉴욕은 그게 참 좋은것 같아요.여쨌건 저쨌건 사람구경을 할수있어서요.

제가 사는 볼티모어는 사람구경하기가 정말 힘이들어요. 다들 제멋데로 할일
하고 그러니까..차타고 다니고..그래서 사람에 치이고 북적일때가 거의 없는데
뉴욕은 그래도 사람을 보니까 좋더라구요.. 여러가지 제 나름데로 멋부린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그래서 뉴욕엔 뚱뚱한 사람이 없나봐요. 

정말 뉴욕사람들이 옷을 잘입긴 잘입더라구요..멋쟁이들만 살아요.ㅋ

제가 사는곳은 철저히 개인적인 면이 많아서 막 맘데로 옷입고 돌아다닐때가
더 많은데 옷들을 정말 세련되게 잘들 입고다니더라구요..

이 미친 테싸가 그런 쎈쓰도 없이 그냥 흰 윗도리에 학교 운동바지를 입고 이
뉴욕의 거리를 활보했다는거 아닙니까… ㅡ.,ㅡ;;;; 그나마 한인거리에는 모르
지만 한국사람들도 정말 많이 만났는데 한심한것도 많더라구요.

꼭 걷모습 옷입은것들 보면 완젼 뉴요커 뺨치게 모델처럼 입고 다니고…
특히 그넘에 돈많은 유학생들 [젤 싫어하는 부류] 목에 기브스 하고 다니는
듯한 내리깔음 있죠.. 쳇
제가 체육복 바지를 입고 갔으니 그 갈굼이 오죽했겠습니까..ㅡㅡ;;
왕 한국사람들 웃겨요..

영어배우러 뉴욕까지 와가지구 막 한국사람들하고만 어울려 다니면서 한국말
하고.. 계산대 앞에서 debit 이냐 credit이냐 라고 물어보는 질문도 대답 못하는
그사람들…ㅋ

살짝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는…. 테사의 생각.

 

한인거리에 그래도 밥먹으러 ‘금강산’ 이라는 곳에 들어갔는데

음식도 서비스도 정말 맘에 들던데 한가지 인상적이었던것은 이층에 절벽같은
곳에 어떤 한복입은 아가씨가 가야금을 치고 있더라구요

너무 웃겼던건.. 누구노래인지는 모르지만 ‘다줄거야; 를 가야금으로 치고 있더
라구요..ㅋㅋ
그분 쳐다보면서 이층 올라가다 자빠져서 무쟈게 챙피했다는…;;;;;; ㅋ 

아, 또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그 맞은편에 ‘금룡’이라는 쭝국집이 있는데
거기서 밥을 먹었거든요 근데 그집 아저씨가 스페니쉬 둘이랑 밥먹는 테이블
옆에 서가지고 먹는걸 계속 지켜보는거예요.. 우리가 쫌 만만해 보였나부죠
학생들이고 허접하게 입고 막 그래서..손님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밥먹고 있는데 막 옆에서 ‘체크 갔다 드릴까요’ 막 그러고 숟가락도 안주고..
비우는 그릇은 막 옆에서 바로바로 치워서 가져가고.. 막 불편해 죽을뻔 했다
니까요.. 

작년에 갔을때는 그렇게 친절하게 잘해주더니 수타면 짜는 아저씨를 구하더니
무쟈게 거만해진것 같아요. 거기 이제 다시 안가기로 했답니다..뭐 자주가는
뉴욕도 아니지만 돈내고 그런취급 받을 필요없죠.. 뉴욕이랑 뉴저지에 한국
음식 먹을곳이 얼마나 많은뎁.

Thanks for all that discomfort! think of your restaurant’s reputation, kid.   

암튼..
뉴욕 한국사람들 많은 거리는 꼭 이태원을 연상시켜요..제가 이태원에
살았었거든요. 사람구경도 하고…ㅋ 

한가지 흥미로웠던건

한 무리의 젊은이들을 스쳐지나가는데 한국말이 아닌 말을 하고 있는 희한한
차림의 이 사람들은 일본인들이라는것을 알게 됬다죠.
일본사람들이 그렇게 한국거리에 막 나와서 놀구 그러더라구요..ㅋㅋ
한국하고 다시 사이 좋아지나봐요?? ㅋㅋ 

사실 한국사람들 구경하는건 살짝 무서워요.
젊은 한국인들 막 때거지로 몰려다니면서..막 적어도 남자들도..귀 두세개
씩은 다 뚫벘고.. 배꼽도 막 다보이는 옷 입고다니고… 머리도 막 다 희한
찬란하고.. 담배 물고..눈 마주치면 막 한대 칠것 같아요.. ㅠㅡㅠ;;;  

근데 장사하는 사람들은 참 착해요. ㅋ

볼티모어에서는 한국 용품들이 상당히 비싸요. 운반이야 뭐야 해서 쫌 구하
기가 힘들죠.. 뭐 특별히 필요한건 없지만 그래도 한국 귀여운 팬시점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

안그래도 귀가 얇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테싸가 너무나도 자상하고 착한
분들이 막 물건을 권유해주시니까 막 이것저것 사다보니 막 나중에는 소쿠리
도 쥐어주시고..막 소쿠리로 막 사고 그래서 말이죠..
참..한국사람들은 장사도 잘하죠.. ㅠㅡㅠ;;
돈없는 백죠 대학생에게 그렇게 많은돈을 울궈 잡숟다니…ㅋㅋ 

뭐 암튼
귀걸이도 하나사구..예쁜 핸드폰 고리도 이것저것 막 샀어요.
이거 너무 귀엽죠? ㅋㅋ물론 한국에는 뭐 더 이쁜게 많겠지만…ㅋ  

한국 옷을 파는곳도 한번 가봤는데 와…옷들이 막 장난 아니던데요..
너무 이쁘던데 너무 작더라구요…비싸기도 하고.. 한국옷은 비싸요.
근데 진짜 오째 옷들이 그렇게 작은지..그걸 어떻게 입고 다녀요…? ㅡ.,ㅡ;;;  

맞는옷이있었으면 하나 샀을지도 몰라요.

근데 워낙에 뉴욕에는 옷을 잘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막 사면 잘 입을
것 같은 화려한 옷을 많이 팔던데 막상 사서 우리동네 와서 입을라면 살짝
부담되요.. 우리동네 앞집뒷집 막 다 백인들인데 레이스 달린 바지..에..뻔쩍
뻔쩍 신발 신고다니면 너무 FOB 티 나잖아요..ㅋㅋ 

뉴욕에서 우리집까지 한 4시간정도 걸려요.

한참 뉴욕에 못갔었는데 오랫만에 가서 너무 재밌었어요.

막 녹차 쉐이크도 먹고.. 지하철도 타보고..호텔에서 잠도 자보고..
여러사람들도 만나고.ㅋ 

곧 또 뉴욕에 올라갈것 같아요. 이번엔 여행으로.
그럼 가서 또 사진 많이 찍고 더 재밌는 뉴욕 투어 시켜드릴께요!!! ㅋㅋ

 http://paper.cyworld.nate.com/theunitedstates/

이 글은 유학 및 이민 이야기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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