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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세중여행 김동휘부장

2월 8th, 2007 at 12:33pm cuty

인터뷰

세중여행사 해외여행팀 김동휘 부장

진정한 럭셔리 여행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곳에서 행복을 만끽하는 것

우리는 왜 여행을 하는 것일까?
누구나 아름다운 여행지를 동경하며 또 떠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떠나고 싶은 마음은 있을 뿐, 정작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여기, 직업상 세상의 아름다운 곳을 찾아 떠나는 사람이 있다.
세중여행사 해외여행팀 김동휘 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자수, 그리고 달콤한 낭만이 있는 곳.
세계의 아름다운 휴양 리조트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김동휘 부장은 이런 곳을 찾고 발굴하여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직업이다.
1994년 한 여행사에서 허니문 여행 팀장을 맡으면서 해외의 여러 리조트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는 그는 "혼자 떠나는 여행인가, 가족여행인가, 신혼여행
인가에 따라 또 여행의 목적과 원하는 콘셉트가 무엇이냐에 따라 각각의
여행지와 리조트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래서 단지 “누가 어떤 리조트가 무척 좋다고 하더라.”라는 말만 믿고 따라
갔다가는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는 각자의 취향과 여행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 봐서 아무리 아름답고 멋진 곳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마다 여행 목적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김동휘 부장은 “조용히 쉬기 위한 휴양인지, 현지
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지, 여행의 목적을 분명히 갖고 충분한 정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여행지와 리조트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세계의 휴양리조트 소개

배낭여행 및 어학연수 1세대인 김동휘 부장은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후, 지금까지 여행사 해외여행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1993년 UCLA, UC버클리 대학 어학연수 전문상품을 기획해 인기를 끌었
으며 2004년부터 홈쇼핑 전문상품을 개발해 GS홈쇼핑, CJ홈쇼핑 등에 출연
하고 있다. 그는 코오롱세계일주 해외여행사업부장, 범한여행 해외여행팀
부장을 거치면서 고품격 리조트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며 수많은 리조트들과
인연을 맺었고, 현재 세중여행 해외여행팀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리조트를 다니며 틈틈이 쓴 글을 모아 최근 ‘부자들의
여행지’(시공사)라는 책을 발간했다.

‘과연 부자들은 어디로 여행을 갈까?’
이런 궁금증이 생길법도 하다. 두바이 최고의 호텔로, 아니면 남프로방스의
고성으로? 혹은 일반인이 들어보지도 못한 무인도로?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품격 있는 휴양 리조트를 조명한 책이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갖춘 휴양지의 리조트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다. 발리와 몰디브, 아만리조트를 비롯해 이 책에 소개된
고품격 리조트 45곳은 특별한 휴가나 허니문, 가족여행, 실버여행 등 각각의
취향에 맞는 휴양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책에 소개된 리조트들은 김동휘 부장이 모두 직접 가 본 곳으로, 거리와
한국인의 취향, 여행스타일 등을 고려하고 엄선해서 화보와 함께 실었다.
제목은 부자들의 여행지이지만,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는 정도의 비용
으로도 갈 수 있는 곳에서부터 실제 최고의 부호들이 가는 리조트 등 다양한
리조트를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여행지를 선택하고 코스를
정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직업’에 자부심 느껴

“진정으로 어떤 여행이 럭셔리한 것인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많은 돈을 들여서 하는 여행이 럭셔리한 것이
아니라,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더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면 진정한 럭셔리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작정 떠나기 전에 꼼꼼히 정보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는 그동안 가본 곳 중에서도 인상 깊은 여행지가 하와이라고 한다. 직업
때문에 가게 된 하와이였지만 그 자연과 풍광에 반해 신혼여행도 하와이로
갔고 최근의 가족 여행도 하와이로 다녀왔다고 한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하와이가 가장 잘 맞습니다. 우선 언어가 잘 통하고
안전하며 밤에도 무섭지 않아 야경을 감상하며 돌아다니기 좋아요. 하와이는
낮과 밤 모두 활기가 넘쳐서 전혀 지루한 줄 몰라요.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더불어 쇼핑, 음식 등 엔터테인먼트를 두루 즐기는데 너무 안성맞춤인 곳이죠.”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휴양여행.

김동휘 부장은 이런 휴양여행에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직업’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무척 뿌듯합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가 축복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서는 먼저 자신이 사람을 좋아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사람에 대한 기본
적인 예의와 배려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기본적인 마인드가 없으면 이 직업은 하기 힘듭니다. 다행히 저는 사람
들을 기쁘게 하는 일을 스스로 즐기고 낙천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또 처음 대하는 사람이건, 기존에 아는 사람이건, 항상 같은 마음
으로 고객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가려고 합니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
에게 사무적인 관계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친근함으로 대하고 있습
니다. 그러면 고객들도 우리를 믿고 신뢰하면서 서로 인간적으로 끈끈한
관계가 유지됩니다.”   

에디터 / 허주희

이 글은 일과사랑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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