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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녹차연구소 개소

5월 15th, 2007 at 10:10am cuty

하동녹차연구소 5월 17일 개소

야생차의 고장에서 ‘대한민국 녹차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첫 신호탄

‘세계적인 명차 육성을 통해 녹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겠다!’
우리나라 녹차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될 하동녹차연구소가 5월 17일, 첫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5월 17일은 ‘제 12회 야생차문화축제’가 함께 열리면서 그야말로 하동 일대는 녹차의 향기로 가득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 관련 국내ㆍ외 저명인사가 참여해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하동녹차연구소의 개소를 축하하게 된다.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포근히 감싸 안고 있으며 청정한 남해바다를 굽어보는 천혜의 경관을 지닌 곳으로, 야생차의 고장이기도 하다. 신라시대부터 차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1,2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하동은 문화, 규모, 지리적 여건 등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005년 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산업자원부, 경상남도, 하동군이 향후 5년간 지원하는 하동녹차연구소는 하동녹차의 과학적 연구를 위한 인적ㆍ물적 인프라 구축 및 식ㆍ의약품 등의 기술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최대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연구소는 경험이 풍부한 석ㆍ박사급 연구진으로, 차별화된 녹차연구를 위해 농가와 지역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서비스와 현장 활동을 강화해 왔다. 또한 하동 야생 차나무의 체계적인 보존전략과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연구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쏟아왔다. 하동 녹차는 이번 연구소 개소를 시작으로 녹차산업의 메카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명차육성을 향한 본격적인 연구가동에 들어간다.

하동녹차연구소를 축으로, 녹차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 한다

녹차연구소는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에 구 부덕초등학교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262㎡ 규모로 연구소 본관과 숙소동으로 건립되었다. 1층은 연구실과 행정실, 기업홍보관, 2층에는 대회의실, 세미나실, 기업보육실,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경남차세대연구회 세미나를 비롯해 한국식품과학회 세미나, 하동녹차명품화 기술개발과제 발표회 등 다양한 연구학회를 열어 차 연구의 메카인 하동녹차연구소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된다. 또 부대행사로 야생차 문화축제와 연계한 차 무료시음회와 왕의 녹차만들기, 녹차아이스크림 제공 등 녹차연구소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녹차클러스터기획단 이종국 단장은 “하동군민의 바램과 희망이 담겨있고 하동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두자 역할을 하게 될 하동녹차연구소의 개소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며 이제 하동녹차는 연구소를 축으로 녹차분야에서 세계시장 비교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설립되는 하동녹차연구소에 대한 기대는 매우 높다.
하동군은 “녹차연구소의 개소를 계기로, 하동녹차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농가당 소득 증가, 녹차생산구조 변경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녹차연구소 문의 : 055-880-2871 / 
www.hgreent.or.kr

5월17일부터 20일 ‘제 12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열려

“하동녹차 마시는 당신이 왕”

‘왕의 녹차!, 이제 당신이 왕입니다’
하동군이 올해로 열두 번째 맞는 하동야생차 문화축제기간 동안 사용할 슬로건이다.
이 말은 ‘왕의 녹차’를 마시는 고객인, 당신이 바로 왕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야생차 문화 축제는 녹차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왕의 녹차!, 이젠 당신이 왕입니다’라는 슬로건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 12회 하동야생차 문화축제기간 동안 사용될 예정이다.
섬진강 따라 아름다운 벚꽃 길과 명성 높은 하동녹차의 재배지 일원을 찾아 간다면 그 설레는 기분만으로도 왕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것이다. 군 관계자는 “녹차의 정체성을 넘어서 관광객 모두가 왕이 되어 함께 즐기는 세계 최고의 축제를 만드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몸에 좋은 녹차, 건강하게 맛있게 마시는 법

웰빙과 여가문화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친환경적이고 건강에도 좋은 녹차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물 한 컵, 차 한 잔을 마시더라도 수질과 성분을 꼼꼼히 따지면서 몸의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녹차는 그야말로 웰빙 음료이자 건강 차로 각광받고 있다.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녹차. 상황에 따라서 녹차를 맛있게 먹는 법을 알아보자.
먼저 좋은 차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외형, 향기, 색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야 한다. 녹차는 겉모양이 가늘고 광택이 있으며 잘 말려 있는 것이 좋다. 차의 성분은 계절에 따라 다소 변화가 있다. 일반적으로 첫 물차는 아미노산이 많아 감칠맛이 강하고, 두 물차나 세 물차는 카테킨이 많기 때문에 떫은맛이 강하다. 또한 뜨거운 물로 차를 끓이면 떫은 맛 성분이 빨리 우러나 차의 맛이 떫고, 낮은 온도의 물로 천천히 우리면 감칠맛이 나는 차가 된다. 따라서 차의 종류에 따라 물 온도를 달리하여 맛있는 차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를 처음 마시는 사람은 구수한 맛이 나는 현미녹차가 적당하고, 사무실에서 피로회복이나 두뇌회전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마실 때 첫물 차가 좋다. 가정에서 가족끼리 모여 차를 마실 때는 차의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고급차가 어울린다.

글 / 허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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