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왜 남의 글 도용해! 책읽기의 출발-이명박의 낙태발언-

왜 블로거가 이명박에 흥분하는 것일까?

5월 17th, 2007 at 02:22pm 낭장

이제 좀 잠잠해 진 것 같다. 흥분의 도가니에서 벗어나서 뒤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으로 뒷북을 한번 쳐본다. 

문제제기 1. 블로그의 정치성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블로거들이 모여서 놀고 있는 올블로그라는 사이트가 있다. 거기에는 편의상 몇가지 분류로 주제를 나누고 있는데, 그 중에서 ‘시사’ 부분에서 대형블로그(?) 몇몇이 이번 이명박의 ‘장애낙태발언’(?)의 이슈화를 주도한 블로그들이다.

우선 그 블로그들의 성향 자체에 대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네티즌들은 그 블로그의 성향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냥 한두개의 포스트를 보고 그 내용으로만 판단하게 된다. 우리가 조선일보나 한겨레를 볼때와는 다른 메카니즘이 작동하는 것이다. 조선일보를 볼때 우리는 그냥 하나의 기사로만 이해하고 그 맥락을 이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먼저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기 이전에 보수라는 사전정보를 머리에 입력한다. 그리고 기사를 읽을 때 우리는 사전입력된 정보를 적당히 활용하면서 기사를 읽고 나름대로 판단작용을 하게 된다.  반대로 한겨레 기사를 읽을 때는 진보라는 사전정보를 머리 속에 간직한채 기사를 읽고 판단작용을 하게된다. 독자들은 나름대로 언론의 당파성이라는 측면을 고려하고 기사를 읽게 되는 것이다.

블로그의 경우는 이와 다른 인식작용이 작동한다. 즉 블로그에 대한 정체성을 네티즌이 알기 어렵다.  아마도 네티즌은 블로그라는 미디어를 개인적, 자발적, 순수함, 아마추어 등의 개념으로 이해할 것이다. 언론이나 기타 미디어가 가지는 정치성이라는 부분을 배제하고 순수한 관점에서의 컨텐츠라는 사전정보를 머리 속에 넣어 놓고 있다.

하지만 이런 블로그의 속성은 역설적으로 정치화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이용당할 수 있다는데 문제가 생긴다. 여러차례 지적되어 왔던  블로그가 가지는 한계 즉 신뢰성에 대한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익명성, 자발성이라는 포장으로 정치성을 숨길 수 있다는 맹점이 정치성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유혹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블로그와 자신의 정치적 관점과 신념을 드러내는 블로그를 구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한나라당 당원도 여기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고, 열린당 당원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그 개인이 소속당과 무관하게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것도 다수의 네티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문제제기 2. 블로그 포퓰리즘을 어떻게 할 것인가?

블로그는 조회수에 민감하다. 아마 많은 수의 블로거들은 조회수에 놀라고 실망하고 흥분하곤 했을 것이라 짐작된다. 자신이 쓴 글이 평가를 받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자칫 포퓰리즘, 낚시질을 하게 되는 동기가 더 커진다면  블로그의 본질을 잃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유력한 대선주자의 한마디 한마디는 충분히 검증되어야 한다. 남들이 보지 못하고 흘린 것을 발견하고 공유한다는 것은 참으로 생산적이다.  하지만 이런 주제와 find faulting 을 통한 인기는 휘발성 인기라고 말하고 싶다. 시원하기는 하지만 대안이 없고, 까발림의 시원함 뒤에는 허전한 공허가 뒤따라 온다. 한방 시원하게 쏠 때는 영웅이 된다. 하지만 신용카드 청구서를 보면서 허무한 공명심이 남긴 고통을 감내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고통은 신나게 얻어 먹은 우리에게도 다시 돌아온다는 것도 놓쳐서는 안될 점이다.

문제제기 3. 과연 이명박이 ‘장애낙태발언’을 한 것일까?

이번 사건은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의 내용을 가지고 이명박의 장애낙태발언이 사실화되고 포털에 등장, 사과까지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과연 이런 메카니즘이 올바른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인터뷰 기사에서 나온 말을 …장애비하 발언이라고 단정하는 것에는 너무 많은 비약이 숨어 있다. 물론 이명박 전시장의 발언은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는 사안이다. 대선주자로써의 관점과 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수많은 것들이 바뀐다. 역사가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진지하게 검토하고 검증하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다. 그러나 이런 진지함과 검증의 방향이 아닌, 마녀사냥식의 단정과 폄하는 생산적인 토론과 정책선거를 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숨기게 되고, 인기영합적인 태도로 정치인들을 몰아 세우는 꼴이 될 수 있다.

그 반증이 이명박 전시장의 사과발언에서 읽을 수 있다.

"낙태를 반대하지만 모자보건법 14조에 명시된 것을 압축해서 표현하는 과정에서 표현이 잘 못 된 것 같습니다. 본뜻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자의 질문은 낙태와 관련된 사안을 단지 모자보건법에 있는 조항을 압축해서 이야기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 전시장의 철학을 말해 달라는 것이었고, 이명박 전시장도 아마, 짐작컨데 모자보건법을 연상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철학을 이야기 했다고 볼 수 있다.  뭔지 모르게 도망가려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낙태는 기본적으로 반대이나 불가피한 경우, 가령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 태어난다든지 하는 불가피한 낙태는 허용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문제가 된 그의 인터뷰 기사이다.  정확하게 그가 이렇게 발언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사 자체에 별 이의가 없는 것으로 봐서 그의 발언이라 전제할 수 있다. 이 발언에는 나름대로 장애인, 낙태, 장애인 가족등을 생각하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장애를 비롯하여 낙태 문제는 우리사회 아니 전 지구상의 중요한 이슈이고 아직도 명쾌한 답을 내리지 못한 숙제 중의 하나이다.  아직 옳고 그름이 분명한 선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하는 문제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병박 전시장의 발언내용이 장애인비하로 비약되어서는 안된다. 아주 독한 강경론자라 하더라도 최소한 몇분이라도 그의 이야기를 듣고서라도 그런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생명처럼 소중한 것이 없다. 하지만 그 생명이 생명처럼 살아가기 위해 우리 사회는 아직도 준비가 덜 되어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이렇게 목소리 높여 장애인들의 권리를 주장하지만, 실지로 우리가 장애인들을 위해 하는 것은 입으로 떠드는 것, 장애인들의 울분을 돋우어 주는 것, 그걸로 장애인을 위해 의로운 일을 했다고 우쭐해 하는 것 정도가 아닐까?

진지한 논의와 생산적인 대안 창출을 위한 토론, 블로그들의 문제제기가 절실해 진다. 

이 글은 오늘의 브리핑에 속한 글입니다.

20 Comments Add your own

  • 1. 가는 이  |  5월 17th, 2007 at 2:41 pm

    그럼 장애인 단체는 지금 괜히 저러고 있고.. 이명박은 괜히 사과한거네요…

  • 2. 이스트라  |  5월 17th, 2007 at 2:58 pm

    결론은 이명박 잘못한거 없고 블로거들 오바했다는 거군요 ㅡㅡ;

  • 3. 그렇다면  |  5월 17th, 2007 at 3:04 pm

    당신은 한나라당 당원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네요

  • 4. 그렇다면  |  5월 17th, 2007 at 3:06 pm

    난 저 옆에 탑100블로거라는 마크가 그래도 파워블러그라고 알고 있었구 존경스럽기 까지 하고 나도 언제 저렇게
    되나 하고 있었는데 뭐 이젠 개나 줘라 정도~~~

  • 5. 티에프  |  5월 17th, 2007 at 3:09 pm

    여기에 서술된 내용이 틀린 내용도 아닌데. 위에 덧글다신 분들은.. 너무…

  • 6. 가는 이  |  5월 17th, 2007 at 3:29 pm

    제일 중요한 것을 간과한 면이 있습니다. 즉 장애아낙태는 불법이라는 것이죠.

    모자보건법은 장애라는 이유로 낙태를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점을 간과하고 작성 된 글입니다. 우리사회는 낙태에 대한 확실한 법적 근거와 확정적인 경계를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은 장애아낙태를 말했으니 불법을 조장한 것이죠. 간단하게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고 했으면 상관 없었는데, 멍청하게 예로 든 것이 “장애”였다는 것입니다.

    앞서말한 것처럼 장애라는 이유로 낙태는 허용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불법낙태가 자행 되고 있습니다. 즉 불법이 만연한 장애아낙태를 부추기는 꼴이 되고 만 것이죠..!!

    말씀하신대로 낙태의 문제는 중요이슈지만… 장애아낙태는 중요이슈가 아닙니다.. 이미 법적으로 규정해놓았고 종교적인 이유로 전면적으로 낙태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장애아낙태는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낙태는 매우 민감한 문제이지만… 장애아낙태는 불법입니다… 이 점을 간과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이명박이 좋아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또라이”가 됩니다…우리사회는 그 정도까지 썩지는 않았습니다…우리사회가 아무리 썩었다고해도 장애아낙태를 허용할 정도는 아닙니다…!!

  • 7. nova  |  5월 17th, 2007 at 3:30 pm

    글 읽고 차분해졌는데 댓글 읽고 흥분하게 되네요 ;-)

    전 이번 일에서 이 사회의 여러 터부 중 강력한 것 하나를 다시금 확인했을 뿐입니다. 이 정도 분위기이면 앞으로 어떤 유력 지식인, 정치인도 낙태에 대해 한 마디도 못할 것 같네요. 지승호씨의 금지를 금지한다라는 책이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이 경우는 권력이 아니라 대중이 주체라는 것이 다르지만요.

  • 8. 하류잡배  |  5월 17th, 2007 at 5:28 pm

    문제제기1 에대해 매우 공감합니다.
    좀더 심도깊게 다뤄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단지 문제제기만으로 끝난점이 좀 아쉽네요

  • 9. 서울은 전쟁중? -의&hellip  |  5월 17th, 2007 at 5:31 pm

    모든 이슈가 똑같이 다뤄져야 할까?…

    익명을 요구한 한 동종업계 종사자는 “해당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 검색 1위였다고 네이버도 주요 이슈로 다뤄야 한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며 -뉴스메이커 725호 커버스토리 ‘집단지…

  • 10. 커피와 하늘  |  5월 17th, 2007 at 5:41 pm

    가는이님의 댓글을 읽고 댓글을 답니다.

    가는이님이 예로 드신 모자보건법은 사문화되어 있습니다. 효력도 없는 법에 대해서 불법 운운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우리사회가 낙태에 대한 확실한 법적 근거와 확정적인 경계를 마련해두고 있다는 이야기에 한숨이 나옵니다. 평소에 낙태 문제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 보신 적이 없으신 모양입니다.-.-;;

  • 11. 티에프  |  5월 17th, 2007 at 6:32 pm

    커피와 하늘님 말대로, 가는이님 낙태에 대한 이야기가 좀 이상한데요.

  • 12. 대답을 드리죠  |  5월 17th, 2007 at 7:11 pm

    왜 블로거가 이명박에 흥분하느냐와 왜 이 블로그가 노무현에 흥분하느냐는 원칙상 똑같은 질문이고 그 대답도 똑같습니다. 어느 하나는 편파고 다른 하나는 공정한게 아닙니다. 비정치적인 것 역시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이지요. 전두환이 스포츠와 섹스와 스크린으로 국민의 탈정치화를 유도했지요. 그것은 표면상 탈정치적이었지만 지극히 정치적인 행위였지요. 블로고스피어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건 어느 블로거가 정파적 이익에 기여하느냐를 가르는 기준이 아니지요. 탈정치의 블로고스피어를 부르짖지만 그 시점의 미묘함 때문에 정파적 이해를 표현하는 것으로 보이지요.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 블로그가 노무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장을 보였어야지요. 노무현 나쁘다가 아니라 노무현에 대해 신경끄라고 해야 공평했지요.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는 건 지금 이명박에 대해 침묵하라는 말 자체가 정치적이고 지극히 정파적인 발언이라는 말입니다. 아시겠습니까?

  • 13. 가는 이  |  5월 17th, 2007 at 10:33 pm

    사문화 되었다…^^.. 그래서 낙태는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고요.. 그런 말을 보통사람이 했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할 수 있지요.. 불법이 만연하니깐… 괜찮다구요..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요..!!

    그런데… 엄연히 법이 있고 법에 의해서 처벌 되는 법률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문화 되었다고 처벌이 별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불법을 저지른다고…!!

    장애아낙태가 정당하다고 주장할 수 있나요… 그건 아니겠지요….

    우리나라는요….. 법치국가에요… 이건 배웠죠.. 초중고에서 다 배웠잖아요…..아닌가요..

    그렇다면 나라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 불법을 말하는데… 사문화 되었으니… 괜찮다고 말한 것이 잘못이 아닌가요…

    그리고 법이 사문화 되었다고 하면.. 불법을 부추겨도 되나요..??..

    살인죄가 어떤 이유든지[무정부 상태가 되든.. 집행력이 없어지든… ]… 사문화 되고 처벌이 제대로 실천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문화 되었다면… 살인을 부추기는 발언을 할 수도 있겠네요….^^

  • 14. 커피와 하늘  |  5월 17th, 2007 at 11:01 pm

    To 가는이님

    좋습니다. 그럼 그 법대로 해보죠. 한해 평균 불법적으로 이루어지는 낙태가 한해에 수십만에서 100만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법대로 적용한다면 대한민국 여성 수백만명이 감옥에 가야 합니다. 낙태 문제는 가는이님 생각처럼 감정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전 이명박 옹호자도 아니고 낙태 찬성론자도 아닙니다. 다만 낙태 문제의 본질이 흐려지는게 싫을 뿐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서 정치인들이 낙태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소신은 접은채 원론적인 말만 반복하게 될까 걱정입니다.

  • 15. 한방블르스  |  5월 18th, 2007 at 1:55 am

    먼저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메타블로그에서 이명박씨에 대한 이렇게 흥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반적인 소견을 이야기 한것으로 보입니다. 실수라면 그런 일반적인 것을 말한 이명박씨 일겁니다.

    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먼저 낙태 문제에 관하여 그 당사자가 되었을때 어떻게 할것인지 먼저 고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종교적인 것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인권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태어난 생명과 그 가족들이 평생을 겪어야 할 그것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명박이 미우면 그 사람을 욕해야지, 왜 그로 인하여 더 아픈 고통을 겪는 여러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들의 대다수가 盧씨에게 친절합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에게 친절하면 진보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 16. 답  |  5월 18th, 2007 at 3:06 pm

    블로그질

    할게 없으니

    블로그질

    머리에 든게 없으니

    걍 와와~ 하면서 써대는거야 현실세계에선 병진들이 ㅎ

  • 17. 바로  |  5월 18th, 2007 at 4:02 pm

    신문이던지, 블로그던지, 혹은 논문이라던지 어떤 텍스트에도 그 사람의 생각과 사상이 들어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그 생각을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을 넓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이 글이 올블로그의 어제의 인기글에 올라간 것 처럼, 블로거는 한 방향으로만 움직일수 없습니다. 이른바 반론을 올리는 블로거가 존재하게 되죠. 그런 의미에서 정치성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메타싸이트를 말 그대로 블로거들의 생각이 모이는 곳이고, 그 생각이라는 것은 블로거들의 글입니다.

    차라리 대다수가 이명박을 지지하지 않고, 장애인과 같은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성향이 많다라고 말씀하는게 더 맞지 않겠습니까?

    신문과는 다르게 블로그 메타싸이트는(물론 이런저런 문제가 있지만) 지금 이 글과 같은 주류와 반대가 되는 글(?!)도 올라와서 사람들에게 읽히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예전의 공중파나 신문과는 다르게…마치…그리스의 시민들의 난상토론처럼, 모두가 정치에 참여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18. -.-  |  5월 18th, 2007 at 9:11 pm

    좀 더 자세히 다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꽤나 공감합니다.

    가는이님같이 댓글을 다시거나 다른 위에 몇 분 처럼 다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한쪽성향을 대변한다는 것을 다시 대변해주는 것이겠죠. 이명박이나 누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향에 따라서 글이 치우치고 그것이 메타사이트의 주류를 이루고 마치 그것이 전체블로거들의 성향인듯 비춰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19. 티에프  |  5월 18th, 2007 at 10:27 pm

    오늘도 이명박 태그가 인기태그에 오른걸 보니… 별로 잠잠해지는것 같지는 않네요.

  • 20. 서울은 전쟁중? -의&hellip  |  5월 18th, 2007 at 10:27 pm

    이명박 인기태그는 언제까지?…

    이제 한 일주일은 된거 같은데. 올블로그 메인화면에 나오는 인기태그 세종류에서 꼭 하나는 이명박이더라. 오늘은 이제 5월 18일이기도 하고, 뉴스메이커의 웹2.0 관련 기사가 꽤 이슈를 보이…

Leave a Comment

hidden

Some HTML allowed: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ode> <em> <i> <strike> <strong>

Trackback this post  |  Subscribe to the comments via RSS Feed


Calendar

8월 2010
« Dec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카테고리

최근에 등록된 글

최근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