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거는 알자(5월/29일) 일러..? 아니면..만화?

논술광장 다섯번째–기억할 것 선택하기–

5월 29th, 2007 at 08:47pm 낭장

기억할 것 선택하기

읽기에 능숙한 독자는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아이디어들을 문장에서 선택한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중요한 세부사항이라고 판단되는 것을 선택하는 연습은 글의 중심생각을 찾아낼 수 있게 만들 것이다. 지난번의 논술광장 네번째-어구나누기-와 더불어 기억할 것을 선택하기는 중심생각을 파악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
거침없는 하이킥은 요즘 인기가 많은 드라마다. 
그 드라마에서는 가족구성원들이 각자의 특성을 극적으로 잘 보여준다.


자. 여기서 당신은 무엇을 기억하는가?

"인기가 많다."를 기억하는 것보다
"그 드라마는 극적으로 잘 보여준다"를 기억한다면, 중심생각을 선택하는 기억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아래 글을 읽고 기억해야 할 중요한 세부사항이라고 판단되는 것에 밑줄을 그으시오.


1.인간은 신호나 몸짓, 그리고 말하는 것 등의 두 가지 특징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리가 들리는 거리에서 벗어나 있을 때 우리는 신호를 사용합니다. 공통 언어의 사용으로 둘이나 그 이상의 사람들이 서로 협동하며 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언어가 글로 쓰여진다면, 이야기와 생각은 앞으로 읽을 사람들을 위한 기록으로 남게 되며, 남겨진 기록은 우리 자손들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영구적으로 기록을 유지하는 것은, 역사, 정치, 상업, 과학 등의 분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초기 문명 시기에 이야기와 전설은 기억에 의하여 다음 세대로 이어졌습니다. 그 후, 손으로 글을 써서 기록을 남기다가, 그 다음에는 인쇄기와 타자기, 좀더 최근에는 컴퓨터와 워드 프로세서가 그 일을 맡았습니다.


영어는 인도유럽 어족의 한 갈래입니다. 그러나 비록 한 어족에 속하는 말들이지만 사물을 가리킬 때는 각기 다른 단어를 사용합니다. 인도유럽어는 유럽, 러시아, 북미와 인도, 이란에서도 쓰입니다.


2. 최초의 인류 조상은 원숭이와 비슷한 동물이었습니다. 그들이 남겨 놓은 이와 뼈 등이 가끔 화석으로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동물이나 인간의 화석을 연구하는 학문을 ‘고생물학’이라고 합니다.


한참 만에, 우리의 조상들은 나무 막대기로 도구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그 다음엔 조약돌을 이용해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석기 도구는 매우 튼튼해서 뼈로 만든 것보다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 움막을 짓거나 불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활동의 흔적도 남겨 놓았습니다. 수세기에 걸치면서, 인간의 활동은 점점 더 복잡해졌고 매 단계마다 많은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복잡한 석기 도구가 나타나고, 그 다음엔 석기조각, 동굴 벽화, 건축물, 도기, 그리고 금속 도구 등이 나타났습니다. 인간들이 만든 이러한 물건들을 연구하는 학문을 ‘고고학’이라고 합니다

이 글은 논술광장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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