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이야기 성욕 없는 여성과 정욕 없는 정치

나에겐 너무 아름다운 그녀

1월 6th, 2006 at 08:11pm charlie

그녀는 정말 아름다웠다. 차마 내가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헤드헌팅이라는 일에 뛰어들면서 그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아직 보진 못했다. 그녀는 흔히 말하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 낮에는 출근하고 밤에는 등교하는 그야말로 주경야독을 하였었다.   몇년을 그렇게 생활하고 난 후, 한국사회에서 결코 쉽지않다는 공인회계사시험에 당당히 합격하여 좋은 직장에서 회계사로서 멋지게 살고있었다.   그러던 그녀로부터 어느날 갑자기 메일이 한통 왔었다. Openning 이 있는 외국계회사 Internal Auditor Position으로 지원을 했던 것이었다. 물론 외국계회사이다보니 영어회화실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건 불문가지였다.   그녀의 이력서를 읽어내려가던 나는 삶의 매순간에 진지했고 열정적이었을 그녀의 지난시간들이 파노라마가 되어 스치고 지나갔다 돌이켜 흘려버린 지난시간을 안타까워하며 괜한 담배만 한대 더 피워댔다.   항상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는 하루지만 오늘은 한번 더 다짐했다.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자고….

이 글은 자~아 잡(JOB)자!!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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