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릇한 촉감을 느끼게해준 나의 첫 아라비카 커피
6월 5th, 2007 at 11:40pm 인테리우스

이디오피아 이가체프
이디오피아 남부 아프리카 대지구대 근처 이가체프 지역에서 생산된 커피입니다.
2000m를 넘나드는 높은 지역에서 생산되어 알차고 단단하며 산뜻한 산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솟구치는 듯한 향기는 초여름 새벽녘에서 느껴지는 시원하면서도 촉촉한 대지의 향기를 연상시키며 여타 커피와는 다른 특징을 부여합니다.
부드럽게 넘어가듯 입안을 감싸는 질감은 이가체프의 높은 품격을 반영합니다.
잔아하게 이어지는 여운 또한 달콤합니다.
이가체프는 이디오피아의 대표적 수세식 커피로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신맛이 일품이며 수세식이라 카페인 함량이 적습니다.
이디오피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중 최고 등급을 가진 커피로서 커피의 크기는 조그맣고 일정하며 커피를 한 모금 머금었을 때 나는 향이 신선하고 특이한 커피입니다.
아가체프는 첫수업시간에 마셔본 커피였다…
쓰다라는 말이나올거라는 예상과 달리 난 너무 부드러웠다.
그것이 지금 이야기들하는 엷은 바디감,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한 신맛과 달콤한 뒷맛?? 이라고 표현해야겠지만 그때는 모르는것이 당연…
로부스타에 진저리치던 쓴맛을 날려버릴거란 확신이드는 야릇한 촉감을 느끼게해준 나의 첫 아라비카커피였다~~
음… 이번주는 이가체프를 구입할까?? 마시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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