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그들이 세상으로
6월 25th, 2007 at 05:48pm love2000
"그들이 세상으로"
대학 1년때 100만-14만짜리 전세방(창이 큰 방이었으나… 옆집벽이 있었고 화장실은 묘한 수세식이었다. 일보고 나면 양동이 물을 붓는 ㅡ.ㅡ)에 살면서 컴퓨터를 사러 갔다. 그때야 천리안 시대였고 펜티엄.. 아니아니 486 dx2가 최신형이었다. 큰 돈 받아내서(공부한다고 산 컴… 군대갈때까지 내 타자는 100타이하였으니… 그래 삼국지만 줄기차게 해댔다. ㅡ.ㅡ 야사랑…. ^^;) 용산이란 곳을 갔다.
시골 촌놈이 서울 용산 상가를 것두 8월에 가니… 정말 덥고.. 시원했다. 여러곳을 다니다가 결구 230만원인가를 주고 구매를 했다.(이곳 1년뒤에 가니 망했더라.. 하긴 쓰다가 보드판이 녹아서 PC에 불이 났으니.. 이건 공짜로 해주더라만은.. ㅡㅡ) 그러고 나오다가 선인상가라는 곳에 겜시디를 보다보니… 같은 사양이 180에 있었다. 조립식이 달라야 얼마나 달랐겠는가? 8배속인가? 4배속 씨디를 쓰던 시대니…
한달 생활비와 용돈을 날린 기분이었다. 찾아간 곳도… 아는 사람 소개로 간 곳이었는데… ㅡㅡ
그때 맘에 새긴 것이 속인 놈도 나쁘지만 속는 놈은 정말 멍청하다는 거였다 이후.. 용팔이든, 테크노마트든 속지 않으려고 사전 조사를 많이 한다. 핸드폰도 한층에서 8만원, PMP도 5만원 차이가 나는 상황이니…
그래서.. 더욱 그들이 세상에 나오길 원하지 않는다 다른 세상에 그들이 나온다면 또 그만치의 공부를 해야 하니까 ^^ 그때의 용팔이와… 그곳을 소개해준 서클 선배넘이 떠오른다. ^^;

이 글은 생활문화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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