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문대 와 일반대
7월 13th, 2007 at 10:22am Tessa
요즘 글 제목들이 왜이렇게 맘에 안드는지..ㅡ.,ㅡ;
이번 4월에는 페이퍼를 정말 많이 쓰는것 같네요. 다음주에 CHEMISTRY EXAM 이 있는데 지금 싸이질 하고 있는 나는 … ㅋㅋㅋ날씨가 너무 좋은 토요일 아침입니다.오랫만에 날씨가 개서 너무 좋아요.동북쪽으로는 홍수가 군데군데 났다고 하던데 괜찮으신지 모르겠어요.
쪽지를 하나 받았네요..모두에게 좀 유익할것 같아서 올려봅니다.이런 쪽지 간간히 많이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대답해주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왜려 이런 질문이 많네요.부족하나마 제가 아는 지식으로 대답해드리겠습니당.. (개인적으로.. 저렇게 정리된 질문 너무 좋습니다. 지버제버 한 질문들은 알아보기두 힘들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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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를구독하는사람입니다 실례되겠지만궁금한것이있어서 쪽지하게 되었는데요 대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한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하고 … 08학번으로 미국대학을 가려고하는데 아는사람,친척은 아무도없고 부모님은경제적으로 어려워 학비를 대줄수없다고 하시고 그래서아빠는 전문대 같은데 가는게 어떠냐고 하셨는데 아는 정보가있어야지요..
그래서질문입니다
1.전문대에서일반대학으로편입하기어려운가요?
2.미국에서전문대학에다닌사람들이취직은잘되나요? 아니면 인식같은것이요
3.전문대의학비는일반대보다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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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문대에서 일반대학으로 편입하기 어려운가요?
- 전문대에서 일반으로 진학하기가 굳이 더 여렵다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입학 방식이 다르니까..
전문대는 SAT 가 굳이 필요하지 않고, 학점 위주로 편입을 결정한다고 할수 있겠어요.
또한 전문대 마다 랭귀지 코스가 있는곳이 있고, 없는곳이 있거든요. 한국의 전문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미국의 전문대는 (적어도 제가 있는 이곳주위의) Community College 에서 2년정도 공부하면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수 있는 학점정도는 딸수 있어요. 이점도 옛날 페이퍼에서 잠깐 언급한적이 있는것 같네요.
무슨 목적을 가지고 전문대를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그저 수려증을 따기위한 (Certificate)그..뭐라고 하나요..자격증..그런거 받기 위해서 가는거라면 한 2년정도 한 분야에서 공부하면 그걸로도 어떤 분야는 취직이 가능하거든요.
자격증이 아니라 4년제 진학을 목적으로 전문대를 가는것이라면 2년정도 학교에 정해진 전공과목에 대한 공부를 하고 학점을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해야 겠죠.
제가 알기로는 같은 주에 있는 학교라면 같은 레벨의 수업은 인정해주게 되어있다고 알고있는데, 어느 학교들에서는 전문대 수업 들은 학점을 인정 해주지 않는곳도 종종 있더라구요. 그래서 편입해서 다시 똑같은 수업을 또 들어야 하는 이중의 시간낭비와 경제적 낭비를 할수도 있겠죠.
먼저 어느곳으로 갈것인지, 학교를 정해두고 그 학교의 톡득한 방침이나 룰 같은것을 조사해보시는 쪽이 빠를것 같아요.
2.미국에서 전문대학에 다닌사람들이 취직은 잘되나요? 아니면 인식같은 것이요.
- 미국은 한국보다 조금 덜 대학졸업장에 집착하는것 같아요.
필요한 분야에서 어느정도 공부를 했느냐에 따라서 취직률도 조금씩은 다르구요, 사회에서 그 전공분야가 얼마나 널리 알려져있느냐, 얼마나 많은 손이 필요하냐에 따라서 취직률도 조금씩 다르겠죠.
전문대만 나오고도 자격증/2년 졸업장 으로 취직할수 있는 전문분야 많이 있어요. 예를 들면 간호보조 (Nursing Assistance), 컴퓨터 프로그래밍(Computer Programming), 교직보조 (Teaching Assistance) 등이 그렇다고 할수 있겠는데 그것도 지역마다 조금은 다를수 있어요.
중요한것은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만큼 분야에 지식을 알고있느냐, 그사람의 일하는 특성 그런게 대학 졸업장보다 중요할거예요.
요즘 추세가 또 많은 미국 청소년들도 경제적인 부담도 있고, 공부에 취미없어서 SAT 죽쑤거나, 아니면 정말로 하고싶은 분야가 있는데 굳이 4년제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전문대를 택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3.전문대의 학비는 일반대보다 싼가요?
- 전문대가 일반적으로 4년제 대학들보다 싼편이지요.
하지만 유학생 신분이라면 전문대의 학비도 만만치 않을꺼예요.
Part Time 으로 다니느냐 아니면 Full Time 으로 다니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죠.
보통 유학생으로 4년제 대학 다니는데 일년에 책값 밥값 생활비 다 합쳐서 적어도 약 $25,000 정도 들어요. 한학기에 학비만 $8,000- 9,000 이니까요.
전문대는 그의 한 반정도 라고 하시면 되는데 제가 전문대를 안다녀봐서 학비는 정확히 제가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아마 그정도 되는것 같아요.
4년제를 다닌다고 해도, 4년제 안에서 어학연수를 하느냐, 아니면 전공과목을 배워서 졸업하느냐에 따라서 또 학비가 달라질수 있어요.
학비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구요.
그래서 지금 중요한건..
1. 꼭 내가 미국에 가서 공부를 해야만 하는가? 내가 미국에 가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꼭 미국에 가야 하는가? 왜 미국인가?
2. 어디로 갈것인가? 혼자 살것인가? 룸메이트는 어떻게 구할것인가?
3. 학비나 경제적 부담은 어떻게 할것인가? 유학생 신분으로 어떻게 돈을 마련할 것인가.
4. 운전은 어떻게 할까. (도시라면 교통수단이 문제없지만, 도시가 아니라면 차가 필요하죠)
5. 얼마의 기간을 미국에서 보낼것인가. 미국에서 살것인가? 그 기간동안 어떻게 감정적/현실적인 필요들을 돌볼것인가? 정해진 시간안에 내가 결정한 모든 계획들을 마칠수 있는가?
6. 내가 외딴곳에 혼자 떨어져 영어도 못하고, 신분도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즐겁게 즐겁게 유학생활을 할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깊이깊이 고민해보고 숙고해보고 나서 결정을 내려도 늦지 않는다는거지요.유학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그냥 도피유학 와서 힘들어서 도망가듯이 나가버리구 이룬것은 없고 돈낭비 시간낭비 하다가 가는것이지요.
혹은 몇달 미국물 마시면 한국가면 얼싸안고 좋아하니까 대충 혀나 굴리다 가자는 썩어빠진 생각으로 비행기에 올라타려거든 돈낭비 말고 그돈으로 그냥 한국에서 맛난거 사먹고 거기서 노세요.
부모님 진짜 힘들게 일해서 내 핏덩이 같은 내 자식 내눈에 안보이는곳으로 멀리 태워 보내고 부모마음은 오죽이 탈지, 힘들게 일해서 번 돈 내가 내 고집데로 미국에 와서 헛낭비 하지 않도록 굳은 각오 하고 떠나셔야 합니다..
새로운곳에 둥지를 틀고 산다는게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데요. 같은 한국에서 한국으로 이사를 가도 불편하고 힘든건데 내 교육적은 목적을 위해서 문화도 땅도 사람도 인식도 전혀 다른 쌩판 모르는곳에 와서 배우겠다는 생각은 아무나 먹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지대로 된 유학생들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그에 반해서 욕지꺼리 얻어먹어도 싼 애들도 많다는것..
아무튼.
많은분들 고려하길 원했던 질문들 대답했고, 또 질문들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구요. 수정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http://paper.cyworld.com/theunitedstates/2100453
이 글은 유학 및 이민 이야기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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