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이들을… 순교자로 만들지 말길 바란다
8월 13th, 2007 at 10:48pm whywhywhy

아무리 부상자라고 하여도…아파서… 죽을 것 같아서… 무사귀환시켰다는 생각일랑 버리기로 하자. 정부의 협상때 언더머니가 주어졌을 것이고… 이에 대한 보답이라고 보면 정확하지 않겠나? 나만 그런가?
어찌되었건 중간에 다른 이름이 두명 나왔다가 정정되었는데… 이런 것은 좀 신중했으면 한다. 한탕 터뜨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으리라…
남자는 몸이 안좋으면 죽임을 당하고… 여자는 살아오고… 글쎄… 언제부터 남자목숨은 여자목숨보다 가벼워진것인지… 이런저런 욕먹을 생각만이 떠오른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두명의 소중한 생명은 구출이 되었다. 나머지 21명에게는 또 얼마의 언더머니가 주어져야 할는지… 걱정이 아닐수 없다. 또 제2,3의 인질극의 원인이 되기도 할 것이고… 어쩔수 없는 진행이라고 하지만… 참… 머리속이 복잡다…
무사귀환의 기도덕분도 아니고… 어떤 하나님의 역사도 아니다.
만약… 두 전쟁하는 나라가 같은 기독교 국가면 어떻게 되는가? 승부차기때 키커와 골기퍼가 같은 기독인이면 어떻게 될까? 하긴 십자군전쟁때 같은 기독교인도 집단살인한 경력이 있으니…ㅡ.ㅡ
여하간에… 이번 기회에 종교의 이름으로 봉사의 이름으로… 실질적이기보다.. 명분적이고… 대상이 아닌 개인의 마음의 위안을 위한 봉사는 자제하길 바란다. 특히… 언더머니로 추하게 빼와야 하는 그런 곳에는… 주변 개척교회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장애인, 어르신, 고아들을 돌보는 그런 제대로된 교인들에게 욕을 먹이지 않는 기독교가 되길 바란다. 위대한 역사가 아닌… 치욕의 역사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죽은이들을… 순교자로 만들지 말길 바란다.
그들은… 순교자가 아닌 봉사활동중 피랍당해 죽임을 당한… 국민이라는 편이 마음이 편할 듯하다. ㅡ.ㅡ
이 글은 국제관계/세계인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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