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는 “민주당 50년 전통을 파괴했다(민주당은 평민당이 아니다. )
8월 31st, 2007 at 07:36pm coffeem
http://blog.joins.com/dugsum/8418039
부제: 민주당은 평민당이 아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50년 전통에서 스스로 벗어났다”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의 발언은 민주·개혁세력의 정책적 정통성을 햇볕정책 승계 여부로 규정하고, 그 정통성에서 민주당의 노선이 이탈했다는 점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적반하장의 궤변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3당 통합을 하자 야합이라고 규정하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자기만이 과거 민주당의 적자임을 강조하며 당명을 평민당에서 민주당으러 개명하며 이기택 전 의원과 공동대표를 했다.
과거 민주당은 조병옥, 신익희, 윤보선, 유진산, 김영삼과 김대중으로 이어지는 전통 야당이었다. 그 전통야당은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 역할을 했으며 반공정신에 투철한 정당이었다. 김대중은 자기의 이상한 철학을 대중적 기반이 탄탄한 과거 민주당의 당명을 활용 정치를 했다.
우리나라 정치인 중 김대중만큼 표리부동한 사람은 없다. 노 대통령 일당이 자기를 낳아준 민주당을 깨 부시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하며 나갈 때 그는 찍 소리도 못했다. 불법적인 남북거래와 불투명한 재산 형성에 대한 폭로가 두려워 끽 소리도 못했던 것이다.
2003년 민주당 분당 때는 아무 말 안 했던 사람이 이제 와서 분당이 잘못됐다고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아들 김홍업 의원을 탈당케 해 민주신당에 참여시킨 당사자가 사과 운운하고 있다. 대분열은 김 전 대통령의 잘못된 오판에서 비롯된 것인데 그것을 자기 수하한테 전가시키는 못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정책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남북관계에서는 화해협력과 평화정책이었다”고 전제한 뒤, “그런데 민주당에서 작년 북한 핵실험이 있을 때 햇볕정책을 부인하고 최근 2차 정상회담도 반대했다”고 비판했다.
김 전 대통령의 진단은 대단히 잘못됐다. ‘남북관계에서는 화해협력과 평화정책’은 김 전 대통령의 고유사관이지 검증된 사관은 아니다.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 않은 심지어는 당내에서 조차도 제대로 논의가 되지 않은 독단적 정책이었다.
97년 관훈클럽에서 김정일을 신랄하게 비판한 사람이 2년도 안 돼 김정일을 유능한 지도자라고 칭송한 장본인이다. 왜 김정일이 유능한 지도자가 되어야하는 지를 국민들한테 제대로 설득도 못한 사람이 화해협력이라는 단순한 이유로 햇볕정책을 계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이상한 정책이다.
황태연 교수의 지적대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을 부셔서 순도 98%의 ‘도로 열린우리당’을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 사과운운 하는 것은 정말로 잘못된 생각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오직 자기만을 위해 헌신하고 충성하라는 궤변이다.
타도의 대상이었던 한나라당이 호남에서도 한나라당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면 답이 나온다. 한나라당은 변하려고 몸부림 치는 데 김대중만 변하지 않으려고 몸서리치는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민주당이 “50년 전통에서 스스로 벗어났다”것이 아니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당 50년 전통을 파괴했다”라고 진단하는 것이 답이다.
이 글은 정치경제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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