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마찬가지입니다.
10월 6th, 2007 at 09:13pm DongWoo
늘상 말하는 것이지만
외로움이나 그리움에 관한 소소한 얘기들,
바람이 너무 분다거나
오늘 비가 왔다거나
뜻모르게 햇빛이 너무 좋았다던가 하여
생각났다고 하지 마시길.
지연된 시간.
그것은 나도 다를 바 없습니다.
나도 아프답니다.
모래사장 한가득 적어두었던 글자마다 빈 자리
채워지는 것 모두 쓰린 모래라
온통 그을리고 아립니다.
해가 뜨거나 지거나
비가 오든 오지 않든
더 이상 세상의 바람
먼 북쪽으로 모두 가두어 두어
쉴 틈없이 마음 속으로만 아우성입니다.
http://paper.cyworld.com/beat082/841473
이 글은 소설/꽁트/시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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