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어르신에게 통화 한통을 하는 날이 되자. 나뭇잎

올스타전을 보면서 느낀 또 하나의 감동

7월 20th, 2008 at 03:56pm Mrbaseball

메이져 올스타전을 보니 이상향이 나오더군요.     

이하 민기자닷컴을 운영하는 민기자님의 글중 일부입니다. 일본에 군,현별로 있는 잔디 야구장이 부러웠고(그것도 한복판에…) 거기다가 60대, 70대 팀이 따로 운영된다는 것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한마디로 늙어 죽을때까지 야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서 있고 뛸 수 있으면… ㅎㅎㅎ
 
이번 메이져 올스타 홈런 더비의 승자는 모노(노모?)지만… 진정한 승자는 이 배팅볼의 70대 할아버지가 아니었을지… 마약에서 돌아온 해밀턴과 그의 어린시절을 채워준 노인의 이야기… 그저 쇼맨쉽일거란 생각이 무색한 직구를 뿌리시더군요. ㅎㅎㅎ
 
음… 한 10년 지나면 야구하기 어렵지 않겠어? 하다가… 제가 활동하는 야구동호회의 40대 주전님들을 보면서 건방진 소리를 이라면서… 마음을 잡고 이번 일을 보면서 어쩌면 70대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우선… 배살부터 빼고… 건강하게 달려볼렵니다.
 
그런 마음을 먹으니 이틀째 비라… 음… 뭐… 가을에 야구하죠. ㅎㅎㅎ
 
(( 이 하 글 )) -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메이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이분 책도 내셨더라구요. 민훈기씬가 그럴겁니다. ^^
 
 
http://blog.naver.com/minkiza/10033137844
 
그러나 제 개인적으로 이번 올스타전의 가장 큰 감격은 클레이본 카운실씨였습니다.
칠순을 넘기신 이 분은 조시 해밀턴이 홈런 더비 1라운드에 기록적인 28개의 홈런을 터뜨렸을 때 배팅볼을 던져주신 분입니다.
그 나이에 아직도 그렇게 정확하게 그리고 많은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것도 참 경이로웠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아직도 오프 시즌에 하루 200개씩 배팅볼을 던져주신다고 합니다.
동네 청소년들에게 야구를 전수하면서 말입니다.
30년 넘게 그 일을 해오신다고 하지요.
 
스포츠에는 반드시 승자와 패자가 있지만 또 하나 소중한 것은 영웅이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사회는 항상 승자만을 추구하고 숭배하는 문화입니다. 무조건 1등, 일류, 명품…..
 
그러나 그보다는 영웅이 칭송받는 사회가 더 바른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승자가 영웅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때론 패자가 영웅이 되는 것이 더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것을 모두 인정하는 그런 사회가 아름답습니다.
오히려 영웅을 깎아내리는 풍토는 참…..
 
이번 홈런 더비도 승자는 저스틴 모노였지만 영웅은 해밀턴과 그리고 바로 카운실씨였습니다.
 

 

이 글은 스포츠/예능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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