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불확실할 때
2월 2nd, 2009 at 01:06pm 낭장
미래가 불확실할 때는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을 확신해야 하고, 그런 상황에서 현재의 의미를 어떻게 부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지구적 상황은 모두 불확실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불확실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그럼 현재 무엇을 할 것인가…아니면 아무것도 안 할 것인가…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답해야 한다.
지난 1년간 이명박 정권의 정책행태는 확실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세계금융위기와 오바마 정권의 탄생 등 세계는 지난 1년간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그리고 세계는 불확실의 세계로 점점 다가가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 확실한 세계로의 행진곡을 울리고 있다. 물론 행진은 발도 맞지 않고, 옆으로도 가고 길을 헤매기도 하면서…
박근혜 의원과의 만남은 이런 불확실성을 전제로한 박근혜 의원측과 세계에 대한 확실한 신념을 가진 이명박 대통령과의 만남이다. 불확실과 확실의 만남인 셈인데, 이것은 신념과 세계관의 차이이자, 거기서 파생되는 정치적 판단의 차이이다. 이번 만남으로 차이를 줄이거나 차이를 없애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언론이 밉다는 것이다. 뭔가 있을 것처럼 과장하고 선전하는 것은 결국 국민들에게는 실망감과 정치와의 거리감만 늘여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은 오늘의 브리핑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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