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축복

아름다운 세상

3월 4th, 2009 at 01:20pm 낭장

아름다운 세상
남겨둘 것 없는데

반짝이는 술잔에는
한 모금 남겨둬야지

사랑하지 못할 것이 없었는데
그 사랑
두려움에 떨었지

사랑할 것도 없었는데
그 사랑
남 몰래 불타 올랐지

아름다운 세상
반짝이는 술잔에

아름다움 한 모금
남겨 둬야지

이 글은 문학과 예술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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