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소경

짧은 축복

3월 13th, 2009 at 08:53am 낭장

술에 취한다
아침이면
쭉쭉 뻗은 햇살과
섹스를 즐겨야 하는데

비어 있는 술잔을 채운다
무엇이든 채울 것 같은 욕망
배고픔의 유혹

하긴 샴페인을 터뜨리면
찾아올 짧은 축복은
순전한 나만의 거짓말이 될테지

술 한병 들고
어두운 빈집으로 들어가 보는거야

이 글은 문학과 예술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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