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비 비둘기처럼

슬픈 칭찬

4월 1st, 2009 at 06:34pm 낭장

이렇게 쉬울 수가 없다. 너는 아니, 그래 괜찮아!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을 때, 어색한 웃음과 친절함으로
슬픈 음율을 연주하는 거지

이런 때 귀를 막고 다른 일을 열심히 해야지
허공에 대고 주먹질을 해야지, 책장을 넘기면서 웃음도 팔고
한손으로는 만원짜리 지폐를 세어야지
또 그래 너는 아니?  괞찮아!

혼자만의 탄성으로 세상을 편히 살아왔으리라
때론 불친절함에 목소리를 높이고, 자신의 부드러운 목소리
몸짓을 자랑스러워 했을 것이다.

고통의 언저리에는 엔돌핀이 생겨나고
나는 몇 년간 해결하지 못한 질문에 답을 적어본다.

이 글은 문학과 예술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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