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6월 첫날 아침

사람사는 세상

5월 26th, 2009 at 09:16am 낭장

그대는 영원한 삶을 사네
포기가 아니라 그것은 결단이며
응전이었네

우리를 일깨우셨네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를
온몸을 던져 지구의 중력으로
지진을 일으키셨네

남아 있는 것은
꽃이 지는
붉게 물든 5월 며칠이네

남아 있는 것은
5월 푸른 하늘에 
떠나가는 당신의 눈빛이네

남아 있는 것은
미워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아야 하는
그대의
사람사는 세상이네

이 글은 문학과 예술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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