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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체성의 혼란 Vs 정치정체성의 혼란

11월 26th, 2005 at 10:21am 낭장

성적혼란 Transsexual Dilemma
만 20세를 맞이하는 성년의 날, 촛불이 어둠을 밝히고, 장미꽃 스무 송이가 아름다운 향기를 내 뿜을 때, 당신의 딸이 이렇게 고백한다.
“ 이제는 말할 수 밖에 없어요, 저의 가장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말할께요, 저는 이제 나 스스로를 남자라고 느껴요…”
어느 날 까만 법복을 입은 모습이 그렇게 잘 어울리던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이렇게 말한다면
“ 친구여, 나는 이제 칙칙한 이 검은 법복을 벗고서 예쁜 치마와 스타킹을 신고 화장을 하는 여자로 태어날거야…”
그리고 당신과 몇 년 동안이나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회사 후배가 사내통신으로 이렇게 메일을 보내온다면
“저는 성전환자입니다. 이렇게 밝히는 것이 저의 양심에 충실하고 , 이제 선배님께 말씀을 드려야…

정치적 정체성 혼란 : Transpolitical Dilemma
만약 어느 날 당신이 선택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날, 촛불로 붉게 물든 광장에서 이렇게 외친다.
“ 이제는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가장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비밀이 있습니다. 저는  나 스스로 보수주의자라고 선언합니다. ”
어느 날 80년대 스크럼을 짜고 최루탄 고개를 함께 넘던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이렇게 말한다면,
“ 친구여, 나는 이제 고백하네, 나는 소위 말하는 자본가의 딸과 결혼을 하네, 나는 다시 태어나겠네, 자본가의 아들로써..”
그리고 직장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가던 존경하는 선배가 사내통신을 이렇게 메일을 보내온다면,
“ 나는 이제 떠난다네, 제국의 발톱을 뽑아내려, 깊은 골짜기를 누비며 나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 보겠네..”

트렌스섹슈얼은 무엇인가?
성전환자, 혹은 트렌스섹슈얼이라는 것은 자신이 반대의 성에 속하며, 반대의 성이라고 강하게 느끼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들이 타고난 육체가 그들이 내재적으로, 정신적으로 느끼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사회가 그들의 육체적 성을 근거로, 규정한 자신들의 성적 역할에 대해서 극도의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이것으로 야기되는 혼란은 그들의 감정은 물론, 매일 매일의 일상 생활에 삶을 영유하는데 있어서 심한 장애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트렌스폴리틱스란?
정치적 정체성이 불안한 것을 말하며, 자신이 속해 있는 정치적 기반과 반대인 쪽에 속하며, 그들이 배태한 정치적 고향과 동지들에게 내재적으로 정신적으로 자신의 성향과 모습이 일치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또한, 그들은 그들의 정치적 고향, 동지들이 규정한 자신들의 정치적 역할에 대해서 극도의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이것으로 야기되는 혼란은 동일하게 심한 장애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Sex 트랜스의 매춘
성적 정체성이 진정성이 없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상품가치로 특이함 내지 괴기함으로  더욱 그런 유혹을 거부하지 못한다. 가슴이 달린 남자는 이리저리로 팔린다.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팔린다. 희소성으로 상품의 가치는 높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괴하지 않은 남자와 여자들에게는 웃음거리가 된다. 궁둥이가 빨간 원숭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흉측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홍등원 창살 안에서..

Politics 트랜스의 매춘
정치적 정체성의 혼란이 진정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정치적 표. 인기 계산으로 한번 옷을 바꿔 입어본 것이 그냥 그대로 여장남자가 되어 버린 경우다. 가슴이 달리지는 않았지만, 초미니스커트, 스타킹 밑으로 우람한 종아리 근육이 눈길을 끌었지만, 특히 기괴함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오르가슴도 주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그 흉측함에 고개를 돌린다. 보기도 싫어한다.
아름다움은 진정함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것이 트랜스이든 아니든 상관이 없다. 사이비 트랜스가 되어서 몸을 팔지 말라는 것이다. 가슴 달린 남자처럼 이리저리 양성적 동물로 이놈저년에게 다 주는 “놈년” 행세를 하는 것이 역겨운 정치적 트랜스들의 매춘인 것이다.

이 글은 정치경제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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