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가출-젊은 女와 행복한 삶
6월 29th, 2006 at 09:12pm chul
2년전 집을 나간 아버지의 주소를 추적하여 신고한 사건이 발생했다.
조선일보 기사(가출해 섬에서 젊은女와 행복한 삶)에서는 이 사건을 가출한 아버지가 어이 없게도 행복하게 젊은 여자와 살더라라는 관점에서 기사화했다.
남의 불행이 행복으로 바뀐것이 기사화되기는 어렵다. 다만 어이가 없다..황당하다라는 관점에서 기사거리가 되어 버린 것 같다.
그러나 정작 기사거리가 되어야 할 것은 오히려 아버지의 행복(?)보다는 콩가루 집안의 집안 배경이다.
2년전 아버지의 가출, 그것도 재산가라는 사람이 가출..최근에야 주소를 확인한 아들은 경찰에 신고…음 범죄자 신고처럼..보통사람의 경우는 달려가야 되는 것 아닌지?
가족에게 연락도 하지 않으면서, 주소를 당당히 신고, 65세의 나이에 20대 여자와의 삶을 행복(?)하게 꾸려가는 비결…
무엇보다도 재산가이면서 가족과 부를 내팽개치고 섬에 들어가서 땅파고 고기 잡으면서 사는 그런 삶의 궤적이 궁금해 진다.
직장생활 20년…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늘 꿈을 꾸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런 삶이었으리라…그것을 가출한 아버지는 실현을 한 것이다. 그것도 20대의 젊은 여인과 함께…
한번 만나보고 취재를 해보고픈 욕망이 생긴다.
나의 욕망의 그늘에는 나도 또한 그런 꿈을 꾸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이 글은 유언비어에 속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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