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예술' 카테고리 내의 글
기다리는 바람 11월 17th, 05:05pm 낭장
주인 잃은 보석-배경1편- 11월 10th, 08:18pm 낭장
그날 11월 5th, 06:04pm 낭장
상상 10월 10th, 08:58am 낭장
불편 10월 9th, 08:35am 낭장
관람 10월 8th, 08:29am 낭장
출근 9월 30th, 08:52am 낭장
출혈 9월 29th, 08:22am 낭장
임종 9월 19th, 05:46pm 낭장
이래서 남자는 어린애다. 8월 25th, 10:34pm love2000
상실 8월 16th, 04:57pm 낭장
나뭇잎 8월 2nd, 10:53am 낭장
낯설은 공포 7월 10th, 04:33pm 낭장
비그리고 바람 7월 6th, 11:51pm 낭장
후회 7월 5th, 01:54pm 낭장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6월 20th, 07:33am love2000
그냥 어른을 부모로 만들어주는 아이들 3월 31st, 08:32am love2000
금주 3월 27th, 11:18pm 낭장
마음퍼기 3월 19th, 12:56pm 낭장
함께 하는 이 2월 26th, 02:00pm 낭장
아무 것도 아닌 이 2월 15th, 09:10pm DongWoo
행복한 질문 2월 13th, 10:05pm DongWoo
김태희의 싸움… 어디서 감정이입을 해야하지? 2월 12th, 09:37pm love2000
음… 추석에 어찌저찌 본 영화다… 음… 김태희란 이미지는 서울대 얼짱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이쁜 아이가 공부도 잘해요라는 개념? 키가 작은 배우 중 하나이나 이병헌 등 상당한 남자배우가(인기와 연기가 따르는) 키가 그닥 크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동년배에)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자… 많은 사람들이 혹평 한 영화였지만… 그래도 연기력의 설경구가 나오고…(점점 그의 연기가 비슷비슷해진다는 걱정을 하는 것은 나뿐일까만은..) 김태희는 보는 것으로 만족되리라 생각을 했다. 김태희는 여전히 이뻤고… 나름대로 망가지려고 애를 쓰는 모습도 보였다. 이는 전지현의 최신작에서의 모습과도 연장선상에 있다. 설경구는 조금 아쉬웠지만… 뭐… 아… 물론 김태희의 연기는 논외로 하기로 하자.
어떤가? 뭐… 2시간을 참아볼만은 했다.
자.. 이제 김태희 찬가는 끝을 내기로 하고..
우선 이 영화는 몇명이 안되는 주요인물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나마 몇 안되는 조연도 이야기를 풀어가는 하나의 키나 보조장치가 아니라 단순히 스테이크 요리에 소금을 치는 정도도 안되는 모습이다. 생각이 안날 정도로 미약한 뿐이다. 오히려… 타조가 생각이 날 정도이다. ㅡ.ㅡ
그럼… 결국 두 명… 김태희, 설경구의 연기로 영화를 채웠어야 했다.
하지만… 둘은 연기라기 보다는 그저 소리침에 의존했다. 스토리 자체가 연기를 펼칠 수 없게 했는지… 아님 어색할 연기를 고려해서 그런쪽으로 스토리를 풀어간 지는 모르겠다. 음모설인가? ㅎㅎㅎ
두 명의 연기는 감정을 인입할 시간을 주지 않았고 그나마 작은 타이밍도 허락하지 않았다. 마치 연극의 잘못된 독백극처럼… 생각해보라. 감정이입할 시간도 없이 소리지르는 독백극에 몰입할 수 있겠는가?
여하간… 힘든 영화를 소화했다. 소화가 안될만치… 김태희는… 소화불량인 영화를 이겨낼만큼의 힘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김태희빠가 아니라면…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이다. 다만… 스킵해서 볼 수 있는 상황이면… 김태희만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이 영화의 의미가 될 것이다. 나? 김태희 빠일까? ㅎㅎㅎ 하여간… 힘든 영화였다.
